현대에서 차원 이동했는데 언어 문제??

 

현대인이 차원 이동해서 판타지 세계로 갔는데 그쪽 사람들과 언어 문제 없이 소통이 된다? 이건 독자와 작가의 암묵적인 허용 관계인지요?

 

통역이 없이 바로 언어로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 게 이상해서요.

 

감히 질문 올려봤어요.

[ForDest]

한국판 소설에서 미국인들이 대화하는 장면을 쓸때 그걸 영어로 다 쓰지는 않잖아요? 그거랑 같은 원리 아닐까요?

[디메이져]

소설 설정마다 다릅니다.

[붉은줄표범]

신이 차원이동을 시켰다 -> 신이 언어문제는 해결해줌
마법사 or 드래곤이 차원이동을 시켰다 -> 통역마법이면 끝!
차원의 틈에 빠져 우발적으로 차원이동 -> 몇달 구르면 기본적인 대화정도는 할수있겠지...

[디메이져]

마법사나 드래곤의 문제는 세상에 영구적인 게 어딨냐는 거고 우발적인 차원이동은 문자를 모른다는 것이죠.

[적안왕]

소설마다 달라서 뭐라하기가 어렵죠

[징징모드]

차원 이동을 했을 때 특이하게 생긴 이방인이 기본적인 대화마저 할 수 없다면 노예-착취-사망, 관상용 노예, 사냥감, 기타 등등의 신세가 되는 걸 피하기 어려우니까요.

[wnsdlwns..]

소설마다 달라요...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도 있고 마법도 있고요.
요새 트렌드는 배우는거 같은데... 다들 천재인지 주인공 보정인지 빨리 배우죠.

[[탈퇴계정]]

아무리 막장 소설도 언어부분에 대해선 한줄로라도 언급은 합니다.

[슈크림빵이]

그래서 요즘 나온 차원이동물들은 말은 안통해서 개고생하거나. 이상하게 언어가 같은 세계 또는 만능의 통역 마법(솔직히 이게 더 말이 안되지만.)

[교공]

사이케델리아 같은 경우는 제노글라시아(Xenoglossia: 배운 적도 없는 외국어를 알아듣고 말하는 능력) 능력이 주어졌었던 같군요.
결국 소설 설정에 달려있겠지만요.

[시디]

요즘은 말이 안통해서 몇년쯤 어버버거리면서 말을 배운다는 설정도 꽤 있더군요

[黑月舞]

나름 어릴적부터 영어공부 꽤나 해놓고 외국에 나가서 1년이 지나도 어법법버거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죠...

[위밍업]

본문 글쓴이분께서 어느 소설들을 읽고 그러한 판단을 하신지 몰라도 제가 본 소설중에 언어문제를 아무 언급도 없이 넘어간 소설은 본적이 없는듯 한데요. 아무리 양판 작가라도 그 정도로 생각없이 쓰진 않더라고요.

[정주(丁柱)]

주인공의 영혼이 바뀌었는데 하필 그사람이 손을 대면 기억을 읽는다.
로 해결한 소설이 있는데..
좀 있으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