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글 쓰는데 옆에서 애가 떠들고 안쪽 소파 의자에 벌러덩 누워 별 짓거리를 다 합니다...... 옆에선 애 엄마라는 사람이 애가 혼자 떠들고 눕고 하는데도 별 신경을 안 쓰는군요.
아, 진짜 멘탈 깊숙한 곳에서 빡침이 몰려오네요. 아무리 애라도 그렇지, 아니 애니까 더 교육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때리진 않더라도 매섭게 주의를 줘야지 다른 사람이 신경 쓰든 말든 애니까 별 상관 안 하는 경우는 대체......
우리나라 엄마들 애들 기 죽인다고 뭐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는데 당할 때마다 진짜 부모 대신해서 애들 혼내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외국에선 안 그런다는데 왜 이상한 데서 이렇게 극성인가요.
글 쓰는데 방해돼가지고 애 째려보고 눈치 주는데도 둔감. 젊은 엄마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것 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옆에 노트북 켜놓고 작업하는 사람이 눈에 안 들어오는 것도 아닐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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