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면 나갈일이 있어서
사주를 잠깐 보고 왔는데...
한 5~10분 해줬는데 1만 5천원....ㄷㄷㄷㄷ
역시나 좀 비싸네요.
암튼... 나름 잘 맞추더군요.
성격이나 성향같은거 쭉쭉 말해주던데...
오~ 했음.(뭐 나름의 요령이 있다는건 압니다만... ㅎㅎㅎ)
아무튼... 그래가지고 연애운 위주로 봐달랬는데
올해 5월부터 8월까지(음력으로)
연애복이 지지리도 없대요.
차일만 했다면서ㅠㅠ
그리고 담달부터 연애운이 급격하게 풀릴꺼라면서
그 기간에 소개팅 미팅 많이 하라네요.
절 찬 여자랑 궁합도 봐주던데...
진짜 안맞는 여자라공...ㅋㅋㅋㅋ
걍 쌩까고 지내는게 좋을꺼라네요.
사주도 보고, 타로도 봐주던데... 둘다 구리게 나왔대요 ㅋㅋㅋ
사주같은거 딱히 안믿긴한데...
참... 마음이 허하니... 그런거라도 보고 싶었다는....
그건 그렇고... 첨엔 연상을 좋아하는 성향이고 연상이랑 잘 맞는다더니...
34살 만나는게 젤 좋다더군요.(실제로 전날에 34살이랑 만나보지 않겠냐고 제의받긴 했어요. 성격디게 좋고, 책임감 쩐다면서)
근데 제가 나이 좀 많다니까...
다른 사주랑 뭐 이런거 쭉 보더니...
뒤에 가서는 25, 27 만나는게 좋다고 ㅋㅋㅋㅋ
다른거 다 믿을만했는데 여기서 좀 삐끗했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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