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지금 착각하는 게 16강을 못 갔다고 저러는 게 아니라는 점 입니다.
축구팬들이 화내는 게.
우리의 100%를 다해서, 해볼만 큼 했는데도 실력이 안 되서 졌다면 축구팬들 중 대다수는 오히려 옹호할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니까 열불이 터지는 겁니다.
홍명보 호에서 지적되던 문제점은 하나 둘이 아니었어요.
그 중 가장 중점이 되던 건 인맥 선발 입니다.
박주영과 정성룡에만 초점이 집중 되지만, j 리그 벤치 자원들도 자기 올림픽 파벌이라고 무혈 입성들 했습니다.
이때 이 골때리는 선수 선발에 대해 엄청나게 비판을 했는데, 그걸 막은 논리가 뭔지 아십니까?
선수 선발은 감독의 권한이다. 결과로서 판단하자< --
그래서 결과가 개망으로 나왔습니다.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홍명보의 무능함이 다 말아먹은 수준입니다.
선수 선발부터, 전술, 경기 운영, 선수들 동기 부여, 교체 카드 운영까지 죄다 낙제점 입니다.
자. 그 모든 문제를 결과로 보여준다고 주장하다가 이제 최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 말한 대로 책임을 져야죠. 그런데 배째랍니다 지금.
유임하란 의견도 나오고, 본인도 배째고 유임할 배장인 거 같은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렇다? ㄴㄴㄴ 그 냥 무능한 겁니다.
이미 4년 전 아시안 게임에서 똑같은 짓을 했어요.
그렇게 그때도 말아먹고서 많은 걸 배웟다고 해놓고, 4년 후 토씨 하나 안 바뀌고 똑같은 짓을 합니다.
도저히 옹호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자기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일축합니다 ㄱ ㅡ려.
죄송하단 말은 없고 경험 드립이나 치고 있고--
해외파 올대 파벌 들은 정신이 썩어 빠져서 쪼개고 앉아 있고... 자기들은 벤치에 있던 출전을 못하든 무조건 국대 발탁될거라 생각하고 있는 거죠.
아 혈압 올라.
16강을 못 가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우리의 최선을 다하지도 못했고, 감독의 무능함이 역대 최고의 꿀조라고 불리는 조편성에서 이런 참사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게 자기 새끼들 챙기기 위한 인맥질 하다 이 모양이 된 거죠.
난 정말 축구팬 한 이래로 이렇게 무능한 감독은 처음 봤습니다. 올림픽 때는 애들이 군대 면제 받아 보겟다고 죽기 살기로 뛴 덕을 본 거고...
역량 자체가 형편 없습니다. 더구나 애초에 편법과 밀어주기를 통해 낙하산으로 입성한 인사고...
축구팬에게 저들은 빅엿을 주었습니다. 정말로...
아닌 말로 포장된 엿 사탕 던진 수준이 다행입니다.
옹호해주고 싶어도 옹호해줄 게 1개도 없는 게 이번 홍명보의 소행입니다.
거짓말 안하고 정말 이번에 16강 못 가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저들은 한국 축구를 자기들만의 인맥질로 지금 말아먹었습니다.
아시안 컵 유임? 8강도 통과할까말깝니다 홍명보 데리고 가면.
축구팬들이 지금 열 받은 게 16강을 못 가서, 혹은 그 냥 졸전을 해서 그러는 게 아니예요.
안 그 럴 수 있었는데, 무능한 감독이 인맥질 하다가 최악의 결과로 말아먹어 놓고 오히려 큰소리 치고 당당하니 열이 뻗친 거지.
하다 못해 선수 선발만 공정하게 하고. 전술 대응만 좀 더 상식적으 로 하고, 교체 카드 만 좀 더 영악하게 쓰는 정도만 했어도 이번 월드컵에서 이 모양 이 꼴은 아니었습니다.
축구팬이 축구판을 이 모양으로 만들어 놓고도 오히려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큰 소리 치는 놈과 그 아이들에게 포장된 엿 사탕 좀 던진게 대숩니까.
누구 다치는 것도 아니고, 옷이 더러워진 것도 아니고 넌 나에게 빅 엿을 주었어.
너나 엿 먹어라 ㅆㅂ! 란 퍼포먼스를 하는 정도로 끝난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합니다.
남미 같은 곳이었으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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