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군요. 이런 스피드감을 소설속에 녹이고 싶다. 가능할 것인가?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화려하군요. 이런 스피드감을 소설속에 녹이고 싶다. 가능할 것인가?
소설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저런 동적인 장면은 글로는 표현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문장 하나하나마다 시간을 나타낼 만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는 수 밖에 없는데, 독자는 무의식 중으로 문장을 통해서 흐름을 가늠하고 있으니 몇 장 읽었는데 몇 초 지나지 않았다 그러면 많이 혼란스러울 겁니다.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없으면 만들어내면 됩니다. 그게 예술과 문화를 다루는 사람의 능력입니다.
좀 다른 내용입니다마는, 마침표가 하나인 소설이 있거든요.
"방란장 주인" - 박태원 저
생각의 흐름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글도 있다는 걸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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