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아래 어느분이 하시길래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지인분이 나이가 지금 마흔셋인데 결혼한지는 한 7~8년 되었고, 아이를 낳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바뀐게 아니라 결혼전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도 별반 신경쓰지 않고 삽니다.
그걸 댓글을 보니 딩크부부라고 하는 모양이네요. 정확한 명칭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이가 없다고 해도 부부는 서로 어느정도 구속되는 면이 분명 있긴 합니다만 확실히 덜하긴 하더군요.
저녁에 한잔 걸치고 있으면 전화가 오긴 하지만 그리 심하지 않고 밤샘만 하지 않으면 별달리 다툴일도 없는거 같고, 오히려 일에 치여 바쁠 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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