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는 게임성도 좋지만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죠.

프리메이슨 떡밥을 적당히 승화시킨 것도 흥미롭고 

DNA를 이용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설정도 좋습니다. 떡밥 자체는 신선하지 않아도 방대한 자료설정의 승리랄까요? 당

시 시대상을 꽤 열심히 반영해 놔서 2나 브라더후드 같은 경우는 명승지 답사도 꽤 솔찬했죠. 에지오 트릴로지가 끝나는 시점까진 정말 기대만빵이었는데 3에서 기대를 바닥에 내팽겨쳤죠. 3는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 시나리오면에서도, 캐릭터면에서도 오지게 욕을 먹었었죠.

4는 직장일과 데이트에 치여서 거북이 속도로 진행중이라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주인공 자체는 딱히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근데 도대체 이 게임이 왜 어쌔신 크리드인지 모르겠더군요. 현대나 과거나 주인공은 템플러 짓이나 하고 있고. 뭐 나중에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사실 기대감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1~3에서 주인공이었던 데스몬드의 죽음이 가장 큰 이유죠. 시리즈의 주체로서 몰입대상이었던 주인공이 허망하게 가버려서.... 좀 김 샌감이 없지 않아요.

그래도 이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 사람에겐 권할만한 게임이긴 합니다. 이런저런 문제가 있긴해도 분명히 재밌긴 하니까요.

[세류하]

여긴 게임감상란이 아닌데요.

[마존이]

토론마당이니 뭐 올려도 될꺼같은데말이죠

[마존이]

데스몬드떡밥은 널려있어서 궁금해지네요

[마법시대]

게임에 대한 토론이라면 뭘 토론하는지에 대해 정해주시면 좋을듯.
감상이라면 멀티미디어란쪽이 맞을겁니다.

[올드뉴비]

죄송합니다. 근데 올리자마자 신고란에 바꿔달랬는데.. 뭐 주말이니까 그렇겠죠.

[極限光]

다른 점은 괜찮았지만 제목이랑 게임 내용이 연관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핏빛늑대]

해보진 않았지만 3편은 욕 많이 먹던데요. 4편은 나름 호평받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