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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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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지는 문피아..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9.29 11:53
조회
1,606

리뉴얼 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저도 3만원이라는 금액을 충전하고 이제 16000원정도가 남아있네요.

돈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한편에 백원이라는게 좀 안타까운 마음도 있는 작품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안타까운건 문피아의 대응입니다.

적안왕님이 한담에서 말씀하신 약관 변경에 관한 내용도 그러하고

모바일 앱에 관한 내용도 그러하고...

 

분명히 8월즈음에 9월말까지는 앱이 꼭 나온다고 하셨는데 내일이면 9월의 마지막날입니다.

 

그때당시 다른 업체에 의뢰를 하여 앱제작을 했기 때문에 꼭 나온다고 하셨죠.

 

근데 결과는 어떻게 되나요? 내일 기적적으로 앱이 출시가 된다면야 상관이 없지만 그동안 문피아의 행보로는 그럴일이 없겠죠.

 

무료로 운영되던 시절이야 봉사하시는 상황이었으니 그러한 불만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를 하였지만 이제는 달리 생각 하셔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을하시고 염연한 사업체가 된 상황에서 이렇게 방만한 운영을 하시는건 문피아를 망조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저야 이러고도 3만원 충전을 다 쓴다면 또 3만원이상의 돈을 충전하게 되겠죠.

흔히들 말하는 호갱님이 될겁니다.

 

안타깝습니다. 현 상황이 ..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업체는 신용을 잃기 마련이고 그렇다면 끝입니다.

 

저 또한 사업을 해오면서 가장 중요한게 신용이라고 배웠고 다른건 몰라도 신용만큼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부디 더이상 독자가 아닌 “고객”과의 대응에 힘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앱출시가 늦어지면 늦어지는 이유만이라도 말씀해주시면 이리 글까지 적지는 않았겠네요. 또한 위에서 말했다사피 앱을 외주제작에 맡기셨는데 계약날짜까지 완료가 되지 않았다면 그에 따른 해결도 문피아 자체에서 소송이라든가 계약철회라든가.. 빠른 행보가 필요할듯 합니다.

 

플래티넘 연재 작품은 점차 늘어가는데

사업만 늘리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이라면 독자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29 13:04
    No. 1

    참 안타깝죠...
    허허...
    그리고 퍼스나콘 이벤트 발표도 좀 ㅠ_ㅠ
    예전에 결정났다한거 같은데, 발표는 언제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3.09.29 13:46
    No. 2

    지금 운영자를 대신해서 답변 달아주는 몇분마저 사라지면 이대로 유료연재쪽은 "고객들의 불신"으로 인해 망할 것 같단 말이죠. 야심차게 준비한 컨텐츠인데 이대로 사장되면 연재하는 작가나 구매하는 고객이나... 소송이든 뭐든 크게 한판 벌어질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29 14:14
    No. 3

    ㅎㅎ 무료 사이트로선 정말 괜찮은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9 14:20
    No. 4

    글쓴분의 주장에 구구절절이 공감갑니다.
    이제는 벽 보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에요.

    감상란/비평란 명칭 변화, 각 게시판 통폐합, 메인 화면 단순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이 수백번 넘고 말했는데 말이죠. 다들 이제는 포기하는 분위기에요. 헤로도토스 님, 별가 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도 문피아 리뉴얼 후에 정말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건의를 많이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유료화 관련 게시물을 올리는 걸 금지하라니요. 정치, 로리콘 등 문제가 아닌 이상 "자유"게시판에 "규칙"을 두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네요. 건의/신고 란은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업는데 말이죠.

    거기다 전에 비평란에 글의 밀리터리 고증 오류를 지적했다가 이름을 부를 수 없는 그 작가가 고소한다고 드립쳐서 그 게시물을 삭제한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아마 그쪽이 고소한다는데 우리가 뭘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 라는 게 운영진 주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운영진 분들은 지금 유저들이 잠잠한 것이 만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정이 가는 사이트인만큼 아쉬운 게 이것저것 많네요.

    ps. 여태까지 봤던 결과로 예상하자면 주로 이런 게시물은 게시판 목적에 안 맞는다며 조용히 이동시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9.29 15:10
    No. 5

    이 글은 현재 규정에 따라 이동시킬 근거가 없습니다.
    강호정담에서 이동 되는 글은 모두 정담 내규에 의거합니다.
    자꾸 누명을 씌우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슬슬 곤란하네요. :)
    이런 소리 나올 거 뻔히 알면서도 공지한 내용 지키려는 저도 참 융통성이 없지요.
    사실 저도 게시물들 놔둬도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편합니다. 그래도 일부러 귀찮게 신경쓰면서 큰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글들은 강호정담에서 충분히 노출 시킨 후에 처리합니다.
    일단 제가 만든 규정인데, 제가 안 지키면 누가 절 믿겠습니까.
    "자유"게시판이기 때문에 오히려 상상 이상으로 많은 규칙이 생기고 없어지게 됩니다.
    어제부터 반복해서 설명하게 되는데, 문제가 있었으니 규칙이 생겼고, 이제 해결된 것 같으니까 (+유저들의 필요를 느끼니까) 수정 과정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9 15:21
    No. 6

    문피아가 유료전환으로 돌아선 이상 예전같은 마음가짐으로 독자(고객)을 대하시면 안된다는 어필을 하고 싶었습니다.

    예전처럼 얼렁뚱땅 운영진이 이렇게 정했으니까 하세요. 라고 하는건 무료시절일때구요.

    정당한 권리(금액 충전)를 행사 하는데 그에 따른 규정이 있다 하더라도 고객이 규정을 고쳐야 한다 라고 생각하고 꾸준한 건의가 이루어 진다면 그 규정또한 고쳐나가야 할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다들 좋아 하시는 게임을 보더라도 게임내 업데이트 라던지 그 외 운영정책이 고객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러하지 못한 게임은 단명하기 마련입니다.

    현재 제가 즐기고 있는 아키에이지가 그러한 과정을 밟고 망해가고 있는거 같긴 하네요.

    아무튼..


    더이상 "독자" 가 아니라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컨텐츠를 소비 하는 "고객"으로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3.09.29 17:49
    No. 7

    저도 3만원 충전했는데..문피아론 돈이 들어가도 정작 작가한테 돈이 안들어감...추석전후로 앱이 나온다는 루머는 루머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9 17:52
    No. 8

    제가 그나마 강호정담을 좋아하는 이유가 자유게시판인데, 점점 자유게시판이 아니여서 슬픕니다. 분란과 분쟁이 일어나면 중재하는게 운영자에 일이지, 무조건 금지하고 막는건 운영자에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됩니다. 마치 독재시절 인권탄압과 매우 유사한 문피아 정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크라우젤
    작성일
    13.09.29 21:57
    No. 9

    지금처럼만 하면 많은 신규유저 유입은 힘들죠
    문피아 운영진들은 이런 글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쟤들 또 징징거리네. 기다리면 어련히 알아서 출시 안해줄까? 라고 생각할까요 ㅋㅋ
    이런 큰 사이트에 운영진과 직접 소통할 Q&A도 없고 이미 유저들은 운영진에 대한 신뢰감은 0.001% 이고 무료일때는 무료여서 이해했지만 사업등록하고도 답답한 운영은 바뀌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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