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더블오나 재탕할까...

개인적으로 극장판에 외계인 나와서 건담 최악의 작품으로 평하는 연애건담 더블오...

하지만 최근 Trust you라는 엔딩곡을 재탕하면서

‘아, 한번 제대로 봐볼까’

하는 생각이 올라옵니다.

물론 외계진출을 하기 전에 전쟁근절부터 한다는 유치한 망상은 오그라들지만...

뭐 제대로 봐보면 시드처럼 건질게 있을지도 모르죠.

시드도 사람들이 망작이라고 칭하지만, 이나이 돼서 보니까 꽤나 깊은 작품이었던 것처럼...

 

페제는 또 보면 너무 많이 재탕하는거라

요샌 나루토도 막장이고, 볼 게 없어서ㅠㅠ

[금원]

트라이건 보세요

[Bibleray]

코믹물은 아예 웃긴거 아니면 별로 안보지만
한번 봐봐야겠네요^^
평은 좋은 모양이니까요ㅎㅎㅎ

[금원]

코믹물 아닌데요.

[[탈퇴계정]]

마크로스 ㄱㄱ 지금 초시공요새부터 순항 중인데 재밌네요

[Bibleray]

네 보겠습니다^^

[ForDest]

극장판만 없었으면 아게의 삼대세습 흑역사는 생기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학생회의 일존 보세요. 현재 재탕중인데 진짜 웃김

[Bibleray]

아게의 삼대세습이 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웃긴건 워킹 봐서 이젠 진지한거 보려고요.

[ForDest]

건담AGE라 쓰고 건담아게라 읽는다. 제는 주인공 플리트 삼대때매 건담 전체에 타격

[용세곤]

세츠나 F.세이에이 아직도 주인공 이름이 기억나는..

[Bibleray]

사춘기의 대명사로 기억이 남아있죠...
다시 보면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ㄷㄷ

[인생사랑4]

추억의 마크로스7어떠신가요

[Bibleray]

아 그러고보니 마크로스
그거 한번도 안봤네요
계속 추천은 받아놨었는데...
더블오 보고 봐야겠네요^^

[[탈퇴계정]]

솔직히 건담은 스토리가 거기서 거기라;; 사막갓다 바다갓다 우주갓다 밀리면 신기종 나오고 한번 낙오 해주고 으잌

[Bibleray]

건담 시리즈는 그 각각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게 다 틀리더라고요
저 윙 디게 싫어하는데 윙도 나름 작품성 있다고 생각하는게, 거기서 나름대로 독자한테 전하려는 메세지가 있기 때문이지요.
스토리 플롯도 우주세기는 우주세기 나름, 0083은 0083대로, 비우주세기는 비 우주세기대로 달라요ㅎㅎ

[ForDest]

AGE는 북한 삼대세습 풍자하기 위해 일부러 망작을 그렸다 라던가

[레몬티한잔]

제타를 봅시다. 제타가 짱이죠

[Bibleray]

우주세기는 더블제타 빼고 다섯번정도 재탕해서요;;;
더블오 다보고 더블제타 봐보려고요
저번엔 초반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하차했거든요ㅠㅠ

[[탈퇴계정]]

연애건담이라고 하기에는 더블오 시리즈의 인간관계 묘사가 너무 건조해서....

더블오 시리즈를 재미있게 즐기려면 미국 고전 SF 소설, 그것도 하드 SF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 세대에 그걸 바라는 건 좀 무리죠. 애초에 미국 문학계에서도 하드 SF는 소수의 매니아들만 즐기는 장르이니...

즉, 더블오 시리즈는 대상 연령층을 너무 높게 잡아서... 수익 측면에서는 꽤나 성공적이었지만요.

[Bibleray]

하드 SF든 우주 미스터리든 저는 제게 영양가 있다고 생각하는걸 즐겨 찾는지라...
저는 장르같은거 필요없고 지식도 별로 필요 없습니다. 저한테 영양가만 있으면 돼요.
제 혼을 정신차리게 할 수만 있으면 호빵맨도 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