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
13.08.22 21:49
조회
2,031

진자. 전 발도술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그런거있잖아요. 검싸움을 시작하는 순간. 뭔가 만화에서 보면 파팍! 하고 공기날이 퍼지면서 검사들은 서로 검을 검집에 꽂는 행동만하고. 그리고 그 때 한 명은 무릎꿇고. 그런데. 다른 한 명은 피 촥 ! 퍼지면서 쓰러지고. 전 발도술이 너무 좋습니다.

서양은 총을 꺼내는게 기술이죠. 뭐라부르는지는 모르겠군요.

하지만. 동양은 발도술이죠.

그리고 검보다는 도가 좋습니다!

베는게 제맛이죠. 


Comment ' 14

  • 작성자
    Lv.72 붉은줄표범
    작성일
    13.08.22 21:53
    No. 1

    만화는 만화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8.22 21:54
    No. 2

    =3= 예쁜게 예쁜겁니다.
    가장 멋진 검술은 머릿속에만 존재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8.22 21:59
    No. 3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9946192

    발도는 아니지만, 현실이라면 이런 것?....ㅎ;

    보기는 저래 보여도 실전에선 강하다는 말이..., 막 소리지르면서 달려와서 칼을 저리 휘두르면 위협적이긴 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22 22:03
    No. 4

    컨 카타도 상당히 멋지죠 ㅋㅋ
    검술이라...전 발도술보단 상대방을 무력화(무기를 놓치게 한다던지 검을 든 손을 잘라낸다던지)해서 끝장내는 검 액션을 좋아해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22 22:03
    No. 5

    오타났네요,건 카타인데..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3.08.22 22:03
    No. 6

    발도술이 폼재기는 좋은데, 실전에서 상대방이 이미 뽑고 대치한 상태에서 쓰라면 절대 안쓰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8.22 22:10
    No. 7

    발도술은 사실 마찰땜시 속도가 느려지지 않나요?
    만화는 만화일뿐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3.08.22 22:12
    No. 8

    현실의 발도술은 칼이 최대한 칼집에 안닿게 하며 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8.22 22:15
    No. 9

    발도술이라는게 서로 칼이 칼집에 있을 땐 효과가 있겠지만, 칼을 이미 뽑은 상태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3.08.22 22:16
    No. 10

    http://m.enha.kr/wiki/%EA%B1%B0%ED%95%A9%EB%8F%84
    거합은 실전성으로도 유명하다. 암살자로 유명한 오카다 이조, 나카무라 한지로, 카와가미 겐사이 등이 거합의 명인이었다. 뛰어난 검객들도 방심했다가 거합에 당한 경우가 많았다. 나쁘게 말하면 비겁한 수법이지만, 당연한 전술이었다. 비단 거합도뿐만이 아니라 모든 무술은 스포츠화 이전에는 현대인의 관점에서 비겁하고 잔인해 보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엔하위키미러 거합도 검색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22 22:17
    No. 11

    오!저도 엔하위키 자주 검색하는데 ㅎㅎ 반갑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一指禪
    작성일
    13.08.22 23:43
    No. 12

    발도술(거합) 실제로 해보면 별 거 아닙니다.
    일본 만화나 영화도 사실 중국의 무협영화처럼 엄청난 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삼국 중에서 가장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거합은 대부분의 경우 기습공격을 예상한 것입니다.
    상대가 내 왼쪽에 있는데 그가 갑자기 공격해올 경우(왼쪽 허리의 칼을 뽑아서 오른쪽으로 휘두르기만 하면 공격이 됨) 오른편에 있는 나는 어떻게 막고 반격할까, 처럼 각각의 유파 이념에 따라 공방의 형태들을 만들어둔 것이니까요.
    요즘엔 유튜브에서도 제정거합이나 각종 거합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간략한 공방의 모습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만화는 만화일 뿐입니다.

    아, 그리고 위의 카페로열님이 올려주신 영상은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아주 유명한 유파입니다.
    미친짓 같지만 저렇게 소리를 지르고 달려들면 전장에서 (갑옷을 입고 싸우겠지요) 강한 위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중국무술인 영춘권의 경우에도 짧은 시간 안에 아주 재빠른 공격을 하는 비결 등이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힘차게”를 추구하듯이 빠르고 강한 힘을 추구한 것입니다.
    현대 무술인 크라브마가 같은 경우도 맹렬히 달려들어서 미친듯한 주먹질로 공격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차피 한방에 쓰러뜨리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22 23:51
    No. 13

    미친듯이 소리치르고 내리베는 유파는 시현류밖에 생각이 안 나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一指禪
    작성일
    13.08.22 23:51
    No. 14

    검도에 관해서는 한병철님이 쓴 독행도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좀 산란한 부분도 있지만 동아시아에서 검도가 문화적인 현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꼬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7364 불의 여신 정이 +5 Personacon [탈퇴계정] 13.08.19 1,554
207363 진짜 주상욱 때문에 본다... +9 Personacon 카페로열 13.08.19 1,939
207362 서울에 서식하게 되었습니다. +5 Personacon 구름돌멩이 13.08.19 1,570
207361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12 Personacon 엔띠 13.08.19 1,821
207360 아 진짜 트롤러 죽이고 싶다.... +5 Personacon 비비참참 13.08.19 1,813
207359 동아출판사 소식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3 Lv.10 밤돗가비 13.08.19 2,317
207358 광기는 무엇일까요? +13 Lv.6 AirAir 13.08.19 1,752
207357 평범함…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2 Lv.1 [탈퇴계정] 13.08.19 1,728
207356 헬스하다 굳은살이 찢어 졋는데요. +7 Personacon 비비참참 13.08.19 1,753
207355 개인적으로 아까운 스포츠 스타들 하면... +5 Lv.27 Bibleray 13.08.19 1,558
207354 플래티넘 연재 대단하네요 +9 Lv.51 시압 13.08.19 2,112
207353 조아라 노블과 문피아 플래티넘에 동시 연재할 때 어떻게... +12 Lv.21 雪雨風雲 13.08.19 5,169
207352 서울 송파구 일대에 10대 애들이 놀 만한 꺼리/장소 아시... +14 Lv.26 [탈퇴계정] 13.08.19 1,726
207351 요새 아버지때문에 짜증나네요... +21 Lv.27 Bibleray 13.08.19 2,015
207350 술 먹고 싶은데 +11 Personacon 히나(NEW) 13.08.19 1,260
207349 애니보다 만화책을좋아해요 +4 Personacon 마존이 13.08.19 1,552
207348 지금 카카오톡 안되죠? +5 Personacon 히나(NEW) 13.08.19 1,573
207347 소설에 나오는 이름중에영 +5 Personacon 마존이 13.08.19 1,228
207346 문피아에서 보고 중세 유럽의 무술을 질렀습니다 +4 Lv.18 나카브 13.08.19 1,682
207345 요즘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7 Personacon 藍淚人 13.08.19 1,918
207344 다음 뉴스는 참 싫은게 +9 Lv.96 강림주의 13.08.19 2,057
207343 문피아의 성장 둔화는 모바일 시대에 대응이 늦어서인 거... +3 Lv.40 지하™ 13.08.19 2,157
207342 작가의... +11 Personacon 엔띠 13.08.19 1,886
207341 모바일로 보고 싶어 결재 했는데 결국 pc로 보네요. +10 Lv.76 아르케 13.08.19 1,980
207340 동네가 시끌벅적 합니다. +6 Lv.12 옥천사 13.08.19 1,808
207339 요새 꿈을 꿀까 무섭습니다. +4 Lv.12 옥천사 13.08.19 1,656
207338 '이젠 이변없는' 정찬성, 하늘도 돕는 파이터 +3 Personacon 윈드윙 13.08.19 1,966
207337 게시글 작성하는데 여유있을 시간이 +15 Personacon 적안왕 13.08.19 1,581
207336 작품에서 '클리셰'란 건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19 Personacon 메앓 13.08.18 2,023
207335 자신의 글에 애정이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Personacon 키냥냥 13.08.18 1,66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