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이성적일까 감성적일까 이런 생각을 가끔 하는데 음 이런거 어렵게 막 파고들고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했을 수많은 대단하신 분들이 있을테니 결론이 많이 나왔을것 같은데 참 사는게 어렵단 생각이 드네요...
제가 조금은 남들보다 원리원칙을 따지는 편인가봅니다 엄청 철두철미하고 그렇지는 절대로 않은것 같은데 다른사람들을 보면 제가 좀 다르구나 하고 느껴요.
설명이 어렵네요 말싸움같은것도 이성적으로 비꼬거나 치사하게 하지않고 정정당당히 말싸움이란 표현도 이상한데 하여튼 말싸움을 이기기위해 괜한 행동하는건 잘못됬다 여기고 안하려고 하는데 보통 이렇진 않다해야하나요? 사람이 이성적이기가 참 어렵잖아요 무슨말 나오면 니가족이 그렇다고 생각해봐라 이런말나오고(그만큼 객관적으로 보질 못한다는거죠)
예전에 글을 봤는데 간디가 여성관계에서 좀 문제가 많았다는 글이었습니다. 그때의 댓글이 인성과 관계없이 그의 업적은 그대로 칭송받아야 마땅하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맞는말이에요.
마찬가지로 선한행동? 봉사? 이런것들도 그 동기가 불순하든 자기만족이든 뭐든간에 그행위가 나쁜행위가 되는게 아닌것이고 뭐 가수들로 예를 들면 이승철이나 이수나 사고치고 한 욕먹을 자격되는 가수들이지만 그들의 노래나 노래적 업적을 인성과 연계지으면 안되잖아요.
근데 이게 거슬리는 말이잖아요? 제가 댓글로 다른사이트에서 비슷하게 글을 적었습니다. 그래서 반대많이 먹었더군요 뭐 오프라인과 온라인자체가 많이 다른것도 있을테고 그런데 순하디 순하다는 사이트인데도 그렇더라구요. 추천반대제도의 맹점도 보이고... 그런거 지적해도 아무리 맞는말이라도 반대는 꼭 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런걸 보고 역시 사람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싶고 정말 제대로 산다는건 어렵겠구나 생각들더군요 사람이 철학적인 고민을 많이 하고 성숙해진 사람만 존재한다면 정말 좋은 세상이 될텐데 안되겠지 싶습니다. 횡설수설하네요 그냥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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