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매우친한친구랑 절교하게생겻네요..

제가 말실수로 친구가 화가나서 일단 사과는 했는데

제가 이런적은 처음이라 무성의하게 어라 대답하고 제다른친구한테

왜 내가 쟤랑 얘기해야되는데라고하는걸보고 좀 화나서 뒤에서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다고 다른친구랑 이야기하고 그친구랑 사이나쁜얘를

뒷담햇는데 저랑 싸운아이가 뒷담한 공책을본겁니다  거기에 욕이 정말 적혀있는데

몇가지 이야기는걔이야기이긴 하지만 욕같은건 다른얘인데 그걸 자기한테한줄알고 무척화가난겁니다. 다른얘들한테 제이야기하면서 쓰레기라고하고 잔뜩한숨쉬고 그런표정으로 하루종일ㅈ있었답니다.

저는 평생갈친구라 생각했는데.. 일단 저랑같이 공책에 뒷담한얘가 널욕한게아니라해서

그 오해는 풀긴했지만 자기이름써져잇다는 자체가 기분나쁜지 제 사과는평생받기싫데요

학교에서도 서로모른척하고 카카오톡3일째보내는데 그냥씹고..

어떻게해야되죠ㅠㅠ

[알력학]

계속 미안하다햇는데 카카오톡으로는.. 현실에서는 제사과평생안받아준다해서 말도 못걸그ㅡ잇습니다 어쩌죠

[북풍에삭]

뭔소리인지 모르겠어요.글을좀끊어써주세요

[카페로열]

위에부분은 좀 알아먹기 어렵고, 아래 보면 진흥사태님이 친구 b와 다른 애들 험담을 했는데(노트에), 친구 a (진흥사태님이 평생지기로 여기는) 가 그것을 보고는 자기 험담으로 오해했다.
그 험담노트에 친구a의 이름도 적혀 있었는데, 그부분은 약간의 오해가 있었고 그 오해는 풀었다. 그러나 친구 a는 그런 노트에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다는 것만으로도 화가 났고 그부분에 대한 사과는 절대 받아주지 않으려 한다.

이거죠?
고등학생이시라면 한창 예민할때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나 학우와의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도 심할때고...
그럴땐 우선 충분한 시간을 가지시고, 그 친구a와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기가 어렵다면 두루친한 다른 친구를 사이에 두고 조금씩 다시 가까워지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사이에 일은 당사자들이 아니면 잘 모르는것이고...이정도의 조언밖에 못드리겠네요. 친구와 잘 화해하시기 바랍니다.

[쿠우울]

같이 무시하면 그대로 끝에용.시간이 서로를 멀어지게 하는건 확실하니까,어떻게든..대화의 장으로 끌어들이는게...

[ANU]

1. 손으로 쓴 편지
2. 싸울 각오하고 절친과 얼굴 맞대고 대화

[요하네]

이래서 뒷담을 하면 안됩니다.. ㅠㅠ

[이리얌]

친구니까요. 잘못한 것은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하세요. 제 경험상.. 어릴적의 사건들은 나중에 후회하는 경향이있습니다. 이때 이럴껄.. 하고 후회하죵..
중요한것은요. 그 시절은 순수하기에 진심이 받아진답니다
용기를 내시길..
첨언. 카톡보다는 진지한 대화가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