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어제 입원하여,
오늘 수술을 포함하여 병간호만 15시간 하다가 막 집에 왔습니다.
생명에 지장 없는 수술이었는데,
2시간 걸린다던 수술이 3시간 되고,
상황 안 좋으면 수혈한다더니 수혈팩 간호사가 들고 가는 것 보고 기겁함 ㅡㅡ...
또 입원한 이유가 있다보니 아들이라고 해도 병간호가 힘들어서 간병인이 있는데,
막 수술 끝내고 어머니 신음하는데 밥 먹고 자빠졌음 ㅡㅡ
심지어 잠도 잠 ㅡㅡ
게다가 지가 의료 전문의도 아니면서 이것저것 만져대고 이상해지니 간호사 부르고 ㅡㅡ
뺨 때릴 뻔.
아무튼 오늘은 수술이라서 그렇고...
내일은 노트북이라고 가져가서 작업이나...
(노트북은 프로그래밍할 환경이 안 됨.... 프로그램 미설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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