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
13.06.29 03:13
조회
2,164

사실, 혼자 뭔가를 하는것 보다는 모두가 으쌰으쌰 하는 일명 영지물이나 대체역사물(if) 같은걸 부담없이 읽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죠; 한 동안은 굉장히 서술이 많은 하지만 사건의 진행이 최소한으로 납득이 갈만한 시간과 반응 그리고 방법으로 (예를 들면 사대나 유교를 무너뜨리는) 진행하는 소설이 있는 반면, 그런건 개나줘 문장 하나면 충분하지 라거나 아예 언급조차 안되는 소설이 있는데요 이런류는 깽판에 가까운 대리만족을 충만하게 느끼게 해주죠


이게 참 애매한건데요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면 한 쪽은 지루해지기 쉽고 한 쪽은 안 읽어지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좀 적당히 양 쪽이 잘 분배 되었으면 싶은데;; 분량탓인지 어떤이유에선지 그런 작품이 많지가 않아보입니다.


아마 최근에 봤던 작품을 감히 비교해 보자면 오렌다의 제국과 조선 대혁명이 생각 나네요; 오렌다의 제국은 참 몰입해서 읽은것 같은데 사실 임팩트 없이 지나간것 같고 조선 대혁명은 3권 이후부턴 읽혀지지가 않은것 같아요.


아 이 시시각각 변하는 못된 독자의; 기준... 작가님들이 고생하시내요 다들 좋은 주말되세요


Comment ' 1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6.29 06:02
    No. 1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찾는 독자도 있습니다.
    아주 신선한 소재를 익숙한 배경에서 풀어내기를 바라는 독자 1인 추가요...헤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500 스마트폰이 물에 젖을까 걱정되서... +6 Personacon 페르딕스 13.06.29 2,501
205499 갑자기 눈이 안보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9 Lv.56 sard 13.06.29 2,566
205498 20대에 녹내장에 걸릴 뻔 했습니다. +8 Personacon HAWX 13.06.29 3,186
205497 롤]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깊은 빡침 +20 Lv.54 영비람 13.06.29 2,952
205496 아.. usb 장치 인식 실패메세지가 계속 뜨내요 +14 Lv.5 담소향 13.06.29 16,895
205495 ‘ERA 4.33' KIA 앤서니…애증의 중무리 '탄식' +2 Personacon 윈드윙 13.06.29 2,853
205494 덥습니다... +2 Lv.47 그래이거다 13.06.29 2,381
205493 오랜만에 재미있는 겜찾아서 하고잇네여. Lv.20 Carnelia.. 13.06.29 2,646
205492 본고사 시험 쳐보신분 있나요? +1 Lv.78 IlIIIIIl.. 13.06.29 3,247
205491 작품 설문조사 못 하나요? +4 Lv.5 평범한오리 13.06.29 2,462
205490 지금 작품열람이 안되는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4 Lv.21 진문(眞文) 13.06.29 2,724
205489 퍼시픽림 - 팔꿈치 로켓 영상 +4 Lv.8 showdown 13.06.29 3,063
205488 혹시 다른 대여점들도 이런가요 +19 Lv.92 파유예 13.06.29 3,034
205487 일 그만둠 +18 Personacon 마존이 13.06.29 3,039
205486 이북 서점에서 대여로 볼만한 책 좀 추천 해 주세요 +1 Lv.99 거울속세상 13.06.29 2,561
205485 담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5 Lv.6 올드뉴비 13.06.29 3,552
205484 글 쓰는 분들이라면 공감 하실지도... +4 Lv.61 정주(丁柱) 13.06.29 2,304
205483 이계절 내 주말의 흔한 일상 +1 Lv.22 영아의별 13.06.29 2,136
205482 자동차와 컴퓨터와 애인 +6 Lv.53 아즈가로 13.06.29 2,240
205481 본격. 일주일 동안 안씻은 사람 +9 Lv.31 에이급 13.06.29 2,379
205480 요즘 나라에서 금지 금지 금지 하는게 많아진거같습니다. +15 Lv.6 샤프샤프 13.06.29 3,002
205479 흥분하면 초인 되던 쿵푸영화와 냉정해야 되는 MMA +3 Personacon 윈드윙 13.06.29 2,802
» 독자의 이 미묘한 취향겸 기준... +1 Lv.10 살라군 13.06.29 2,165
205477 블레이드 앤 소울 - 남쪽에 핀 슬픈 꽃 +8 Lv.1 [탈퇴계정] 13.06.29 3,912
205476 월드워z와 세계대전z +5 Lv.56 sard 13.06.28 2,520
205475 병원 15시 +4 Personacon 엔띠 13.06.28 2,098
205474 최저시급 좀 올렸으면 좋겠는데.. +11 Lv.55 하늘의색 13.06.28 2,586
205473 빈 속에 아이스 화이트 초코를 먹었어요. +10 Lv.99 푸른달내음 13.06.28 2,419
205472 밑의 저퀴님의 좀비사태에 대한 글을 보고 든 생각 +4 Personacon 아야가사 13.06.28 2,063
205471 아바즈(avaaz)라고 아시나요?(위안부 서명) Personacon 마스터펭귄 13.06.28 2,29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