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간단하게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이 자신과 똑같은모습을 하고있다라는 건데
오늘 경험하게 됬네요
그리 유쾌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머 그때는 약간 성격 자체가 막무가내 식이여서 아무렇지도 않게 고백을 했었지요
그리고 차였어요 (퍼엉)
신기하게 차이면 곧장 그 사람에 대한 생각 자체를 접게 되는데 계속 눈이 가더군요
그래서 고백했어여
그리고 차였죠
몇번을 고백하고 차이고 해서 제가 지쳐서 아예 그곳을 떠나버렸어요
쿨하게 헤어진거와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있습니다만은..
문제는 그 애 와 똑같이 생긴 아이을 봤다라는게 문제지요
알바하고있을떄마다 몇번이고 찿아오는 여자애인데 성격조차도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만약에 두명을 데려다가 놓으면 우왓 소리가 나올정도라고나 할까요?
휴 덕분에 평소 잊고있었던 밝은 얼굴로 그 여자애을 대하는데 대할떄는 괜찮은데 이상하게 대하고 난뒤에는 뭔가 가슴에 걸린듯한 느낌이 드네요
머랄까 그떄로 돌아간것같아요 그 여자애와 맨처음만났을때 그러니깐 고백하기 전에 어색함따윈 없었고 그냥 친한오빠 친한동생일떄 그 느낌...이랄까요
머랄까 잊어버린 기분을 다시 찿은다음에 다시 잊어버리는 느낌..
진짜 기분이 최악입니다....
과거로 돌아간다라는 느낌이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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