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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
13.06.23 20:39
조회
2,368

제목그래도 일때려칠생각인데 어떤 타이밍에 말을해야할까요? 그냥 퇴근후에 전화로? 아니면 점심밥먹을때 직접?



5년동안일한형한테 욕하면서 너 필요없어 꺼져 라고 존나욕한 사장아래에서는 일못하겠다.  5년동안 일해놓고서 200만원이 말이돼요? 그형 엄청기술좋은데..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6.23 20:41
    No. 1

    가장 좋아보이는건, 평소처럼 사장이 지랄을 떨면 거기에서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태도로 자르려면 잘라라 나 나간다라는 태도로 나가는거겠죠...
    대신 월급이 잘릴 수 있으니 그건 마저 받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3.06.23 20:46
    No. 2

    저번 다치셨을 때 좋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괜한 참견같아 말 못드렸어요.
    군대갈 준비나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너 때문에 그만둔다'라는 말만 안하시면 될거에요.
    마음 정리하셨으면 시간 구애 없이 직접 잘 말씀드리세요.
    그런데 진짜 200은... 아니겠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3.06.23 20:47
    No. 3

    사장은 사무실컴퓨터로 하루종일 리니지나하고있고 퇴근은 먼저하고 니들은 더 일하다 라가 이런식으로말해요 아무리 사장이 기술이좋다고해도 더 이상 못참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6.23 20:50
    No. 4

    근데 말이 사장이지.....
    그냥 카센타 차려놓고 직원 고용한 시점에서 그 인간이 할 일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바지사장이 허세부리는거죠.
    세 들어서 사는데 그 집주인이 베짱 부리는 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06.23 20:56
    No. 5

    저같으면 저녁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6.23 21:01
    No. 6

    아직 미성년이시면 먼저 집안 어른에게 상의드리세요.

    아니라면

    1. 엔띠님 말처럼 하는 방법은,
    속은 통쾌해도 나중에 사장이 태클걸면 결국 당하는건 자신입니다.
    사장 입심이 좀 세거나, 아는 사람이 여기저기 있는 경우,
    "내 밑에 Ma존2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일은 안하고 개판치다가 어른인 나에게 대들고 깽판치고 나갔다."
    라고 사기라도 치면, 해당 지역 동종업계에 재취직하기 힘들어집니다.

    2. 아직 군대 안가셨으므로
    이월님의 말씀대로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병무청 홈페이지라도 들러서 특기병/부사관 지원 자격과 시간을 한번 알아보시고
    실제로 지원해서 후딱 갔다 오셔도 좋고
    아니면 군대갈 준비하겠다 라는 이유로 적당히 포장해서 ...

    3. 5년간 일한 그 형이라는 사람한테 주변 잘 살피고, 조용히 물어보세요.
    사장이 직원에게 들어야할 각종 보험을 들어놨는지.
    월급 200에서 세금 나가는지. 나간다면 얼마나 나가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6.23 21:04
    No. 7

    글쎄요... 보통의 카센터 사장이 과연 동종업계에 입김을 불어넣을 수나 있을지는...
    전국 카센타 사장 연합회라도 존재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힘들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6.23 21:09
    No. 8

    만에 하나라는 경우가 있잖아요.
    몇다리 건너면 다 아는사이.. 이게 좀 무서워야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저런 사장밑에서 5년동안 견딘 그 형이라는 사람이 참 신기합니다(적당한 어휘를 선택하지 못하겠습니다..)
    동물농장, 노예 제도의 오버시어 이런 단어가 머리를 스치며 지나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3.06.23 21:12
    No. 9

    카포스라고 카센타의모임비스무리한거있는데 사장이 거기 회장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3.06.23 21:13
    No. 10

    p.s 북파주지역카포스모임에서 회장이란거지 전국구로 회장은아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6.23 21:17
    No. 11

    그럼 제가 말한 방법은 OUT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23 21:46
    No. 12

    월급 받은 다음날 군대 크리~
    군대 얘기하면 왠만해선 다 이해해 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3.06.23 22:26
    No. 13

    저는 끝날 때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6.23 23:07
    No. 14

    월급 받은 다음날이 최고의 타이밍으로 꼽아 봅니다.

    그동안 불합리했던 것은 노트에 자필로 적어서 제출하세요.
    이런 사항 개선되지 않으면 그만 두겠습니다. (서로가 납득할만한 핑계를 만들어 두시는 것도 하나의 방편입니다.)

    얼굴 안 붉히면서 곱게 사표내는것도 기술입니다.
    하나 둘 이렇게 마음안 맞아서 헤어지는 것도 하나의 핑계일수 있습니다.
    선택은 마존이님 마음이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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