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 흘흘
작성
13.06.22 17:03
조회
2,610

도대체 왜 갔는지 좀 의문입니다;;;

 

 

<시베리아편>

 

그냥 동계훈련 행군 찍는듯했죠.

최소한의 식량으로 추운 지대를 가로지르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듯 싶습니다.

뻔히 식량 구할 곳도 안보이고, 제작진은 정말 최소만 지급하고.....

 

압권은 이거죠....

시베리아 생존방법을 원주민에게 배워라!!!

총으로 사냥하는거 배우더군요. -_-;;

그럼 총을 지급하고 식량이라도 구하게 해주던가 하지

총 몇번 쏴보고 그냥 끝...

도대체 총으로 사냥하는거 왜 배운걸까요...... -_-;;

 

먹을 것 없이 행군...

먹을 것 없이 행군...

시베리아 편 끝... -_-a

마치 한겨울 피난민 같았던......

 

 

 

<히말라야편>

취지야 어떻게든 자신들이 생존하면 되겠다는 김병만 족장의 생각이었지만,

그냥 돈들고 가서 사먹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물교환 형식을 취했지만

그 물물교환의 대상품목이 정글에서 구하거나 만든게 아닌

본인들이 시작 전에 가지고 있던 물건이었다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청자들은 예능프로로서 정법을 보는 것이지

다큐프로를 볼 생각으로 정법을 시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야생동물찍기위한 분량이 좀 과도하게 많았습니다.

동물다큐프로에서 수도없이 다뤘던 패턴으로 시청자 입장에서는 특별할게 없습니다

출연진 본인들만 눈 앞에서 호랑이와 같은 야생동물을 본다는게 특별할 뿐이죠

 

히말라야 산맥을 타는 것도 딱히 시청자들에게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산타는 내용이야 이미 다른 곳에서도 많이 접했으니까요...

차마고도 찍는거랑 뭐 다를게 있을까요....

 

이번 편은 너무 다큐로 가는 것 같습니다.

시청자는 다큐가 아닌 예능을 보기 위해 정법을 시청한다는 것을 잊은 듯 합니다.

 

이번 편도 시베리아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거의 모든 식량은 외부도움을 얻어 해결하면서

힘든 목적지를 향해 시간죽여가며 무작정 떠나기인듯 싶더군요;;;

 

 

 

 

위 2편은 제작진 쪽에서 첫 단추를 잘 못 꿰었지 않나 싶습니다.

지역(코스)선정 자체가 다큐로 잡아버렸으니 출연진도 별 수 없는 효과도 있죠...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6.22 17:44
    No. 1

    총으로 동물잡는 장면을 방송에서 보여줄수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3.06.22 18:30
    No. 2

    원주민에게 생존방식을 배울 때
    총으로 쏴서 1마리 잡은거 방송에 나왔습니다.

    문제는 그걸 원주민에게 생존방식을 배운다는 식으로 그렇게 해놓고...
    정작 자기들 생존때 가서는 새총드립;;;....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6.22 19:09
    No. 3

    전 다큐도 보고 예능도 보고 해서 좋긴하던데 역시 여자가 한명 인건 불만...
    여자들에 김병만을 넣던가...
    응?
    아니 최소 두명은 댈구다니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낭만두꺼비
    작성일
    13.06.22 21:04
    No. 4

    정글의 법칙의 인기비결은 뭘까요? 몸이힘든히말라야 시베리아는 그림이 안나오고 따듯한 열대에는 그림만들려니 관광지 조작이들통나고 오히려 맨앤와일드나 콜로니같은 생존프로그램은 테마라도있지만 정글의법칙은 관찰예능으로가기에는 늦었고 그렇다고 상황을만들어대본대로가자니 저번처럼데일까 걱정인듯싶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6.23 15:19
    No. 5

    다큐와 예능의 사이를 잘 왔다갔다 했었는데, 저번 조작논란 이후 그 방향을 좀 잃은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350 혹시 이런 것 있나요? +4 Personacon 사기(士奇) 13.06.23 1,743
205349 일을 그만둘려면 어떤 타이밍에 말을해야할까요? +14 Personacon 마존이 13.06.23 2,369
205348 롯데가 달라졌어요!! +3 Lv.25 시우(始友) 13.06.23 1,886
205347 아 짜장면에 이과두주 한잔 하고 싶다... +8 Lv.66 크크크크 13.06.23 2,295
205346 이건 레이먼 킴이 셰프이기 때문에! 간단한 야식입니다.... +8 Lv.12 악마왕자 13.06.23 2,228
205345 허리디스크로 발견한 생활의 불편 +16 Lv.61 정주(丁柱) 13.06.23 2,201
205344 궁금한게있습니다. +6 Lv.65 악명 13.06.23 1,912
205343 아직 살아있습니다. +7 Lv.1 [탈퇴계정] 13.06.23 1,748
205342 유료연재와 부가세 +3 Lv.6 獨孤求敗 13.06.23 2,441
205341 교통사고 났을 때, 대처방안이나 주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13 Lv.39 暗海 13.06.23 2,066
205340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상태 +3 Lv.6 샤프샤프 13.06.23 2,252
205339 미오치치 UFC 복병 급부상…짝퉁캅 이젠 옛말 +4 Personacon 윈드윙 13.06.23 2,394
205338 와 2000자 적은거 6번 넘게 올리는거 실패했어요. +4 Personacon 묘로링 13.06.23 2,037
205337 허, 장영훈님이 웹소설을 연재하고 계셨군요. +13 Lv.3 고펑 13.06.23 2,806
205336 어벤져스 코믹스에 한국이 등장했군요 +9 Lv.8 showdown 13.06.23 2,193
205335 스2리그는 이제 완전히 자리 잡은거 같네요. +8 Personacon 티그리드 13.06.23 2,264
205334 보험처리하자며 +7 Personacon 덴파레 13.06.22 2,093
205333 금주의 작가, 협행마님 다음은 캔커피님! +4 Personacon 적안왕 13.06.22 2,149
205332 아.... 덕후력의 부족인가.... +5 Lv.16 남궁남궁 13.06.22 1,996
205331 문피아에 연재되어 있는 재미난 무협소설 추천 좀요. +3 Lv.11 월궁항아月 13.06.22 2,559
205330 이십대 초반에 연봉을 삼천 찍었는데!! +14 Lv.91 키리샤 13.06.22 3,333
205329 도플갱이라고 하십니까? +3 Lv.6 샤프샤프 13.06.22 2,134
205328 네이버 스마트툰, SM 플레이어. +5 Lv.68 임창규 13.06.22 2,769
205327 갑자기 생각난 안티스파이럴의 강력함. +12 Lv.5 담소향 13.06.22 3,230
205326 허리아파요.누워도아프고...살려주세요... +18 Lv.61 정주(丁柱) 13.06.22 2,378
» 정글의법칙 (시베리아편, 히말라야편) +5 Lv.7 흘흘 13.06.22 2,611
205324 Pc 구입하기 힘드네요 +20 Lv.69 Magical 13.06.22 2,720
205323 오늘도 웹툰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3 Lv.36 돌아옴 13.06.22 2,303
205322 문체와 서술 도저히 감을 못잡겠습니다 +6 Lv.81 똑딱똑딱 13.06.22 2,258
205321 벌써 뒤처지는 건지 아니면 관심이 사라진건지. +9 Lv.54 영비람 13.06.22 2,56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