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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
13.06.18 00:22
조회
2,421

페미니즘이 여성 평등 주의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여성 우월주의적으로 쓰이는데


이상한 여성 분들이 빈약한 논리로 나는 페미니스트다, 페미니스트다.

하니깐 여성 우월주의적 성향이 짙은 겁니다.


실제로 페미니즘의 창시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남녀노소 평등을 가르치고 실천한 분이신데(이건 뭐 종교적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ㅁㅁ.. 물론 부처님도 그러셨고;)


이러라고 페미니즘 외친건 아니겠죠 ㅎㅎ;



밑 글을 보면서 참 착잡했습니다.

원래 애를 낳는다는 것은, 남녀가 서로 사랑해서 서로의 몸을 허락하는 의미인데

마치 돈 받고..... 하는 것처럼, “애를 낳아주는 거 잖아요.” 라고 말하니깐

자신을 창녀로 비유하는 패러독스가 나오고 맙니다;

웃을 수도 없고 참..


요즘 여성분들이 실제로 많이 저러는지 의문입니다..

뭐 많으니깐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


남성 분들의 논리도 사실 좀 괴팍한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 최저 출산율”


이거 되게 무서운 논리인게, 여성을 애 낳는 기계로 비유하듯 하는 겁니다.

출산율은 우리나라 성장률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세상이 각박하면 애 키우기 힘드다는 것이죠.


~라고 말하면, 옛날에 애를 왜 그렇게 많이 낳고 키우냐고 하시겠죠?

그땐,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이라는 것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거의 다 했다고 무방해질 정도의 현재 상태로선

내가 아이를 키워서 나라에 보탬이 되고, 그 아이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위인이 될거야!

라는 믿음, 희망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애를 낳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의식의 차이로, 뭐 나는 결혼해도 임신하지 않을거야. 라는 분들도 많이 생겨났구요.


사실 임신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히 다뤄야할 문제입니다.

임신은 말 그대로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이 임신의 주권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ㅇㅇ..



요약하면

임신 하든지 말든지 상관 없는데

임신할 땐, “선물” 이라는 개념으로 말하지 말자는 것.

마치 임신이 재산이라는 둥~ 그러지 말자는 것.


두 사람의 신뢰로서, 같은 책임을 느끼며 신중하게 애를 낳을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부 갈등에 대해서 짧은 대책을 말하자면


그 속담 중에 있지 않습니까,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구요.

그죠?


먼저 잘해주면, 시어머니 쪽에서도 잘해주실 겁니다..

사람이 맞는 이상;

자기 아들의 아내, 즉 가족이니깐요. 그죠?


근데 제가 이렇게 얘기하니깐 되게 나이 많아보이네요;

결혼하려면 한참 멀은 고3.. 인데?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6.18 00:24
    No. 1

    출산을 무기로 꺼내지 않으면 세계 최저의 출산율도 나오지 않겠죠.
    그런데 사람 잘 만나야합니다.
    아니면 소용 없지요 ~_~
    주는거 없이 미운 사람이 있고, 운 없이 시어머니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gg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6.18 00:26
    No. 2

    남성들 의식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성격보다 얼굴을 본다는 것이 참 무서운 일이죠;

    사실 외국에서도 그러겠..는데

    어 그럼 문제가 없잖아?

    어?

    --

    라고 하지만 저도 얼굴만 보다가 어.. 큰 낭패를 봐서

    이젠 성격 먼저 볼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3.06.18 00:27
    No. 3

    흠 신세계녀 같은 생각을 가진 여성분들 소수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슬립워커
    작성일
    13.06.18 00:28
    No. 4

    마지막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6.18 00:30
    No. 5

    부라더 다메욬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tk******
    작성일
    13.06.18 00:28
    No. 6

    뭐랄까 자본주의에선 부부도 남으로 구분되니까 어쩔 수 없는게 아닐까요
    어찌됬든 이럴 때 배우자에게 대리만족 스킬을 시전 해야 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tk******
    작성일
    13.06.18 00:29
    No. 7

    저도 결혼하려면 한참멀은 18살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3.06.18 00:29
    No. 8

    전 스무살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6.18 00:32
    No. 9

    남자가 말하면
    여자도 아닌것이...
    외쿡 처자가 말하면
    울나라 여자도 아닌것이...

    할머니, 고추 타령좀 그만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6.18 00:42
    No. 10

    우리 손주 좀 만져보자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6.18 00:48
    No. 11

    갑자기 이 개그가 생각나네요

    할머니가 우리 손주 좀 만져보자~~ 하면 뭔가 촌스러우면서도 따듯한 정 같은 것이 연상되는데 할아버지가 우리 손녀 좀 만져보자~~~ 하면........

    이하생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6.18 01:06
    No. 12

    철컹철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6.18 01:41
    No. 13

    우리나라의 과거 출산율이 높았던건 삶의 희망이 있어서 그랬던게 아닙니다. 조선시대 농사생활에서 이어져온 다산의 문화, 의료시설이 미비하여 아기때 죽는 경우가 많아서 등등 불운의 역사를 짊어지고 있죠. 20세기 들어 핵가족화 되어가고 개인의 행복은 먼저 찾는 문화, 사상의 변화가 생겨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거죠. 뭐가 되었든 간에 저 밑의 여자 이야긴 제대로된 정신으로 할 말이 아니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3.06.18 03:57
    No. 14

    페미니즘의 차별을 없애는데에는 찬성하지만
    한국식 역차별 페미니즘이라면 반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가출마녀
    작성일
    13.06.18 08:53
    No. 15

    예수님과 부처님의 평등은 페미니즘이 아니라 인간 평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6.18 09:58
    No. 16

    페미니즘이 좋은 거긴 한데 우리나라에선 너무 안좋은 의미로만 쓰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석박사
    작성일
    13.06.18 10:38
    No. 17

    출산률에 대해서 너무 단순화 시키셔서 생각 하신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이 읽어보시고 판단을 내리셔야 할 것 같구요,
    고부갈등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이상한 사람을 상대한 경험이 없으셔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나랑 남동생이 있을때도 누나를 극단적으로 핍박하고 동생 노예처럼 만들어버리는 어머니가 있는 마당에 그 남자애랑 결혼하는 남의집 여자를 모든 시어머니가 잘 대해 줄 거라고 생각하시는건..
    뭐 긍정적이신건 좋은데 그런 상황을 겪고있는 사람이 이 글읽으면 울화가 터질겁니다.
    고부갈등의 원인은 대체로 자기 아들의 아내라서 잘 대할 거라는건 희망사항이고, 자기 아들의 아내라서 싫어하고 못마땅한 겁니다.

    아무튼.. 글이 전체적으로 지식의 기반이 없이 단언하는 경향이 강하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6.18 11:31
    No. 18

    세상이 각박하면 애를 낳기 힘든 것도 맞고, 애를 갖는다는 게 무슨 여자 혼자 자가수정해서 혼자 키우는 것도 아닌 만큼 세계 최저 출산율 가지고 여성을 비난하는 것만큼 웃긴 일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과거의 애 많이 낳는 것은... 희망보다는 나이 많은 분들에게 여쭤보면 "그게 너무나도 당연했으니까" 라는 대답이 돌아오더군요. 요즘은 당연하지 않으니까 이 난리인 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바보친구
    작성일
    13.06.18 18:01
    No. 19

    페미니즘은 문제가 없는데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이 문제인 겁니다
    남성들이 지는 의무와 누리는 권리중에
    의무는 무시한체 권리만 나누려하니
    사고도 짧고 논리도 빈약해 객관적 입장에서 존중받기 힘들고
    남성들 입장에서 더더욱 이기적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맞벌이 가정에서 가사 부담율 어쩌고 하는 단편이 아니라
    기본적 사상을 되짚어 봐야 합니다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회적지위 부와 권력을 가지는데
    이는 기실 모든 남성이 누리는 권리는 아닙니다
    경쟁을 통해서 우월적으로 선자 만이 누리는데
    이는 우리 일반 가정에서도 비슷하게 돌아가긴 합니다
    (제서열이 마누라 다음입니다 ㅜㅜ)
    요지는 남여가 같은 선상에서 의무를 지며 동등하게 경쟁하자는
    사상이 페미니즘 입니다
    서구의 경우 2차대전이후 페미니즘이 급격히 확장 되었는데
    이는 대전중 전쟁터로 빠진 남성들을 대신해
    여성들이 그빈자리를 채워 훌륭히 역활을 수행해 주었습니다
    이때 여성들또한 남성들 못지않은 사회적 의무를 지며
    남자들과 똑같은 권리를 누릴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해 주었지요
    그리고 그 자신감으로 급격한 여권신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의무는 무시하고 더불어 경쟁에서 승리한자의 권리를 나누자는 겁니다
    웃기는 사상이지요

    진정한 페미니즘의 철학은
    승자의 권리가 아니라
    동등한 기회의 권리를 주장하는것 입니다

    군가산점의 폐지를 여성단체들이 찬성하였는데
    진정한 페미니스트라면
    반대해야 합니다
    이렇게 외쳐야합니다
    여성들도 원하는 사람에게 군복무의 기회를 주어 가산점의 권리를 받게 허하라!
    (기존 여군들도 제대하면 가산점 받았습니다 허나 이사람들은 간부지 병사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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