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연재는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쓰는 글 타입이 연재 스타일이 아니라 책 스타일입니다.

연재는 편 당 수많은 호기심을 자극하여 독자들을 끌어모아야 하는데

전 그다지 그런 대에는 소질이 없나 봅니다.

3류 작가이니 당연하겠지만... 유료 연재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 고집스럽게 종이책(출간은 돌아오지 않는 강이지만)만 고집합니다.

평생 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고집을 꺾지는 않을 작정입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 글을 써왔기에 바꾸기가 싫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제 마음이고 본심이니 편안합니다.

무엇보다 3류 작가니 실력도 모자라고....

그저 꾸준히 무료 연재만 하고... 독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겠습니다.

그것이 제 마음이 편안하다고 경고하는군요.

연락 오신 분들은 도전 하세요!!

[김진우™]

궤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없는 글은 어떻게 봐도 재미없습니다. 연재로 볼 때 재미없는 글이라면 책으로 봐도 절대 재미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고룡생]

틀립니다. 완전히...
이유는 스스로 찾아야 할 것입니다.

[몰도비아]

저도 고룡생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연재용과 출판용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저부터도 인터넷에 연재되는 글은 한회안에서 뭔가 없으면 그 다음편 안봅니다. 예외는 물론 있습니다. 그 글이 이미 완결된 경우, 다소 지루한 편수가 있더라도 끝까지 볼 수 있습니다.

종이책의 경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겠지만 다소 지루한 내용이 이어진다 하더라도 그냥 끝까지 봅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확실히 연재용과 출판용은 다릅니다.

[보는독자]

아크2님의 생각에 관여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 연재와 종이책은 차이가 있습니다.
연재는 매회마다 다음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명 떡밥이나 다음회에 어떤 내용이 나올거라는 연상작용하는 글이 있어야 연재조회수가 올라갑니다.
종이책은 전체적으로 한권분량이 앞뒤를 다 맞추어야 합니다.
한회연재 분량보다는 전체 글의 분위기를 맞추어야 합니다.
연재 독립된 하나의 파트로 봐야 합니다.
종이책은 하나의 낱개의 파트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 차이가 무척 다릅니다.
제가 느낀 연재와 종이책의 차이점 이었습니다.

[Carnelia..]

재미 있고 없고의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고 기 기준을 책정하는것 또한 주관적인 기준들 입니다.

[고룡생]

각각의 개성이고 특징이니 한 사람의 주장으로 당연하다는 듯이 치부하는 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제 못난 글을 쓰러 가야 하니... 댓글은 달지 못하겠군요.

[[탈퇴계정]]

서점 시장을 노려보세요.

[강춘봉]

뭐 개인의 생각은 다르니까요.

[J군]

그간 10년간 읽어본 경험으로는 유료연재로 재미있으면 책으로도 재미있고 책으로 재미있으면 유료연재도 재미있고 그렇더군요

딱히 출판용 유료연재용은 그닥 차이가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흘러간다]

전 이상하게 책으로 읽으면 연재 때 읽었던... 그런 재미는 느껴지지가 않았던 것 같음.
예전엔 다 재밌게 읽었는데. 요즘 특히나..
가끔가다가 골베에서 재밌는 걸 찾아도. 책으로 읽으면 영..
그래서 요즘 옛날 큰 책들 읽고있죠...

[고룡생]

제 작품을 한 번 읽어보시고 나중에라도 책으로 나온다면 읽어보시고
자신있게 말씀 해주시죠? 감상이든지 비평이든지.

허접 작품이지만(잠시 쉬는 시간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알시라트]

그냥 자기 생각말씀하시는 듯 한데...

[이설理雪]

아이고 그렇군요. 저는 한 번 해보려구요^^

[김말]

제 개인적으로 허접작품이 연재라서 그나마 볼만하게 느껴진적은 있어도, 잘쓴작품이 연재라서 재미없게 느껴진적은 없었습니다.

[마존이]

재미없으면안봄

[고룡생]

아무리 좋은 작품도 따지를 거는 이가 있는 가 하면 아무리 나쁜 작품도 좋다고 하는 독자가 있는... 세상입니다.

각자 취향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