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부주의로 8년간 제 손발톱 관리를 담당하던
henckels(쌍둥이?)제 손톱깎이 한쪽 모서리 날이 구겨졌습니다.
손이 미끌하는 바람에 타일위로 낙하하면서 이런 참사가 일어났네요.
물건은 물건일 뿐이지만, 손에 익은 공구가 부주의로 망가지는 순간의 그 느낌이
참 미묘합니다.
엄지손가락 길이에, 착착 접으면 두께 6mm정도로 작지만 강력한 도구인데,
아직 쓸 수는 있으니 괜찮을거라 생각은하지만 안타깝네요...
몇년, 혹은 십몇년후 독일가면 as받을 수 있으려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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