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책방은 집에서 버스타고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원래 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책방을 다녔는데 작년에 폐업하는 바람에 좀 더 먼 곳으로
가는데 정말 돈이 아까워서 미치겠네요.
원래 보던 작품 중에 한권이 지금 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안드로메다로 갔습니다.
아나 보자마자 책 던지고 반납하고 오는길이네요.
막 늘려 쓰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와 오늘 보고 진짜 미치는 줄 알았네요.
책 이름을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리게x 이라는 책인데요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스토리를 이끌수 있는 바탕이 된 히로인이
요 몇 권 사이 들어 나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등장해서는
소드마스터가 되고 오빠들에 의해 납치 당해서 황제한테 당해서
임신당하고 주인공 가문은 풍비박산에
진짜 참기 힘들정도네요.
열두권을 읽었는데 정말 돈 아까워요.정말
꼭 읽어 보세요. 강력 추천 합니다 멘탈 단련하는데 즉효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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