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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군대리아 참 좋죠. 좋아요.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
13.04.23 23:11
조회
2,707

다만 저희 부대에서는

패티를 찜통에 찌고

빵도 찜통에 찌고

다쪄요

 

굽는거? 그런거 없어요

 

계란도 후라이가아니라 삶아서 주네요

 

어휴 이러다가 셀러드랑 잼까지 쪄주면 유감이겠군요?

 

 

암튼 군대리아... 부대마다 달라요...

 

암튼 빵과 고기를 찌는 부대는.. 좀아니에요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4.23 23:14
    No. 1

    해안들어갔을때 군대리아 빵도 후라이펜에 굽고 계란후라이도 만들어먹고 페티도 따뜻하게해서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했죠. 하지만 해안빠지고서는 맛스타쨈이랑 우유랑 군대리아빵 섞어서 먹거나 아님 그냥 우유만먹고 냉동먹으로 갔었죠. 짬않될떄는 맜있었는데 상꺽부터 별로 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淚觸木
    작성일
    13.04.23 23:16
    No. 2

    웬만큼 시설 좋은 취사장 갖춘 부대 아니면 다 쪄먹지 않았나요? 저도 그랬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4.23 23:19
    No. 3

    저희도 쪄먹었는데... 다 그런거 아니었나요? 패티 구워주는데도 있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3.04.23 23:21
    No. 4

    군대리아를 구워먹는건 부대가 소규모일때만 가능하죠..사람이 대규모에다가 가뜩이나 취사인원도 적으면 구울시간이 어디있나요.. 그냥 찝니다...운이 나쁘게 봉지가 터져있었다면 물빵이 됩니다...군대리아 안에 들어가는 야채는 케찹과 마요네즈가 묻혀진 양배추 한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원래 딸기잼은 취사병한테 숟가락 주면 한숟가락만 떠주는게 아니였던가요??? 제 동기가 딸기잼 한숟가락만 더 달라고 했다가 그 자리에서 취사병고참한테 끌려가서 10분정도 열나게 짜대기 맞고 입안이 터져서 식당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군대리아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있었다니 방송을 보면서 참 신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4.23 23:25
    No. 5

    구워주는게 이상한 듯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4.23 23:31
    No. 6

    해안을 않가보셨군요 해안에서는 자기가 후라이펜에 잘 구워서 먹습니다

    짬되면 후임한테 밑준비를 다 시키고 먹기만 하면 되기도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4.24 00:09
    No. 7

    속초 동해 강릉 어디를 가도 그렇게 안주던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남이장군
    작성일
    13.04.23 23:27
    No. 8

    구워주는 부대도 있었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4.23 23:31
    No. 9

    해안 들어가면 후라이펜에 구워먹을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3.04.24 00:41
    No. 10

    후후 제가 구워먹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4.23 23:33
    No. 11

    전방 같은데는 밥도 찌는게 아니라 압력밥솥으로 합니다.. 빵이나 건빵 같은건 프라이팬에 구우면 맛이 차원이 틀려지죠.
    뭐, 그렇게 부식 빠방하게 주고 요리 맛있는게 괜한 건 아니지만요. --; 사는 낙이 세가지 밖에 없는 동네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3.04.23 23:43
    No. 12

    저는 후방이었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어요...
    취사병들이 저랑 같이 참 차가는 처치라 상병장때 나름 맛있게 먹은 기억이...(취사병이 한 명 빼고 전원 이등병이었던 제 일등병때는 글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4.23 23:53
    No. 13

    역시 취사병의 차이로 짬밥이 맛없고 맛있고가 갈리는군요.
    저희 부대는 취사병3명이 사회에서 요리하다온 정통 요리인들이라. 거기에 1명 이등병 지원.
    부대원 40여명거 밥하니. 못할수가 없는.. 항시 맛있게 먹은.
    근데 40여명거 군대리아했어도. 빵하고 패티는 항시 쪄먹었는데... 그래도 맛나는.
    물론 봉지가 세서 물에 젖은것도 있긴했지만. 그건 버리고 다시 빵가져다 먹으면 되니 머.
    난 무조건 빵 3-4개에 패티는 4-5개 먹었는데. 근데 쩀은 항시 부족하긴했음.
    이등병 일병떄는 고참들이 캔째 가져가서. 한숟가락먹었고. 내가 병장떄는. 애들 불쌍해서 애들먹으라고 주고 그냥 한숟가락먹고.. 물론 패티는 4-6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3.04.23 23:54
    No. 14

    취사병 말이, 각 소대별로 인원을 1명씩 차출해서 지들꺼 지들이 굽게 만들면 계란후라이와 구운 패티가 가능하다는 군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4.24 00:32
    No. 15

    취사기구에 밑에 눌러붙거나, 타지말라고 얇은 판(명칭 기억이...) 깔고, 물 소량 넣고, 빵 투척!!
    공기가 빵빵히 들어간 빵완성!!
    패티는 밥솥에 얇은 판 놓고, 물을 충분히 넣어주고, 가열~ 열심히 삶아
    뜨거운(?)패티 완성~
    계란은... 식중독 우려 여부에 따라 후라이 또는 삶은 달걀~
    하지만, 취사병입장에서는 삶은 달걀이 좋죠...
    삶기만 하면 되니까!! 잼은 딸기, 포도 중 무얼 먹을까...~룰룰루~
    ...
    취사병입장.
    한적할때, 자기 먹을 빵과 패티를 굽고, 계란 후라이, 입맛에따라 치즈도 녹이는...
    맛있긴 했지만, 자주 안먹는...
    왜냐!!...귀찮아서...
    그거만들 시간에 대충 우걱우걱먹고, 뒷마당에 나를 노려보는 짬타이거랑 노는게 더 재밌으니까!!
    내 싸랑 짬타이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4.24 05:00
    No. 16

    취사 규모에 따라 군대리아 수준이 달라집니다.
    저는 연대 규모 에서 취사를 했던 곳이라 (육군 논산 훈련소) 모든것이 다 찌고 삶고 해서 집단으로 대략 2천명분을 조리합니다... 매끼니 2천명분 상상이 가시나요?
    그런 곳은 절대 굽거나 하기는 어렵습니다...
    소규모 부대나 간부 식당 같은 곳은 가능합니다.
    독립소대라고 몇십명단위로 취사하는 곳은 그야말로 음식을 조리할때의 선택 사양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같은 재료로 한사람이 조리하더라도 몇십명의 식사를 준비 할때는 손이 많이 가도 수준이 높을수밖에 없다는 차이점을 꼬집어 봅니다..

    군대리아.. 취사 인원및 식수 인원의 차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괴리감이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반주는약주
    작성일
    13.04.24 05:02
    No. 17

    소초라도 구워서 나오기보다는
    짬 쫌 찼을 때
    후임병(혹은 취사병이 후임일 경우)보고 자기껄 구워달라고 하거나
    본인껄 직접 구워먹었죠.
    저는 걘적으로 고작 군대리아 먹는데 그런 수고를 하기 싫어서
    그냥 쨈발라서 우유에 말아먹었죠.
    조기튀김 나오는 날에는 분대이끌고 라면에 파넣고 땡초넣고 계란도 풀고
    그날 식재료 보급 받은거 갠찮은거있으면 놓고 냉동만두도 사서 넣고
    먹었던 기억이.......볶음밥도 자주 해먹었구요.
    참고로 저는 해안소초 말뚝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水月猫
    작성일
    13.04.26 11:42
    No. 18

    대량으로 해야해서 찌는 게 기본이죠.
    굽는 건 gop 처럼 소수거나 직접 구울 수 있는 위치일 때나 가능...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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