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가장 친한 글벗중 한분인 누니도리님.
이분을 알게된것은 참 우연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추천-선작-덧글신공을 펼치던 때, 저와 같은 작업을 진행중인 분이 계시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누니도리님이셨죠.
飛龍劍님의 ‘천하제일인’을 꾸준히 읽다가, 저랑같이 꾸준히도 덧글을 다시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에서 처음 누니도리님을 뵈었습니다. 다른 글들도 보니, 참 정성스럽게 다른분들을 격려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누니도리님 서재에 갔습니다. 초반연재라 덧글이 전무하더군요. 사실 좀 슬펐습니다. 누니도리님은 그렇게 정성으로 다른분들 글에 덧글과 추천을 날려주시는데...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이 잘되야하는데...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신중하게 누니도리님 글을 읽어나갔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사이 누니도리님 글의 선작-추천-덧글수가 폭발적으로 늘더군요. 역시 착한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복을 받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무림지하라는 작품이 가지는 재미와 몰입성 등도 무시할수 없겠죠. 거기에 한결같이 꾸준히 비슷한 시간대에 글을 올려주시는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한결같이 꾸준히 하다보면 확실히 결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의 누니도리님은 서재-작품 할것 없이 많은 팬분들을 보유한 인기작가십니다. 작품좋지, 성격 상냥하지, 꾸준하고 끈기있지, 다른 분들에게까지 관심가지지...시간의 문제일뿐 이런 분은 거의 무조건 잘되시죠.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도 이런 타입은 거의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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