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을 사랑한 괴물 / 조아라
막장 드라마 스멜이 나지만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주제의식이 심오하지 않은데도 후루룩 읽은 최초의 소설입니다.
로맨스 소설이지만 남자인 저도 빠져든 소설.
나담보다 훨씬 더 재밌게 본것같네요 ㅎㅎ 나담은 좀 안맞아서 하차 ㅠ
2. 그들만의 세계 / 조아라.
이건... 제 문학 삶 전체를 걸고
저의 존경하는 적이자 우러러보는 소설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만세는
이미 어느 정도 문학적인 성숙도를 갖춰나가는 게 아닐까..소름이 돋았던 작품입니다.
저도 작가인만큼
언젠가는 그만세와 어께를 나란히 하며 또 그만세를 안티테제로 한 소설을 쓸 예정입니다.
호승심이 일 정도로 소름돋게 잘 쓰셨습니다.
이 소설이 불러일으키는 열등감과 승부욕을 잠재우느라 힘들었던 과거 어느 시절이 떠오르네요.
딱 두작품 정도네요 ㅠ
둘다 조아라 사이트군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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