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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
13.02.11 16:51
조회
2,294

 첫회부터 애들이 좀 철이 없다 싶긴해도 귀여운맛에 계속 봤는데. 이번에 시장보면서 심부름하는 내용을 보고 좀 이해가 안되서요...

 제 어렸을때 기억을 반추해보면, 다른짓으로 빠지는거 예를 들면, 오락실에 가서 멍때리면서 구경한다던지.. 그런건 이해가 되는데, 심부름 내용을 기억못하는거랑 돈개념이 너무 없는거 보고 솔직히 좀 충격 먹엇네요...


 6살때부터 전 동네애들하고 온동네뿐만이 아니고 옆동네부터해서 원정다니면서 놀고... 심부름도 돈 개념도 확실했고, 사오라는거 제대로 잘 사오고 그랬던거 같은데,

 아빠어디가 애들은 7~10살인데. 돈개념자체가 충격적인데요 -_-;; 요즘애들이라 그런건가요... 솔직히 완전 충격 받았네요.


Comment ' 16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3.02.11 17:05
    No. 1

    초1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2.11 17:07
    No. 2

    제가 그땐 용돈 받으면 3/4는 제가 가지고 나머지는 동생 줬을 정도로
    돈개념이 확실했었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예성
    작성일
    13.02.11 17:17
    No. 3

    고양이님이 철이 빨리 드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3.02.11 17:16
    No. 4

    초딩1때는.. 돈 잘 모르지않나여?(.....)
    유치원떄 돈 받아본기억이없는데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2.11 18:39
    No. 5

    저 유치원때 하루 500원씩 용돈 받아서 까까 사먹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honolulu
    작성일
    13.02.11 18:03
    No. 6

    돈개념 모르죠..자기가 돈을 쓸일이 없으니까요, 학교갔다가 집에오면 도착하자마자 바로 학원 뺑뺑이 돌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10시..

    돈 쓸일이 없으니 돈개념도 없을거고..게다가 거의 부모님들이 다 해주실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3.02.11 18:03
    No. 7

    가장 충격인건 10살 짜리가 자기 옷을 못 입는거. 자기 혼자 입을 수 있는데 꼭 입혀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연출도 아니고 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나탈마왕
    작성일
    13.02.12 20:13
    No. 8

    한번 봤는데 솔직히 연출인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던데요.. 8살만 되도 친구들이랑 손잡고 피시방가는 나이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2.11 18:16
    No. 9

    다들. 영재 셨네요.. 물론 조숙해서 유치원들어가기 전에 한글끝내고 알아서 씻고 밥하고 그런아이도 있습니다. 아버지 식사 차리고 빨래하고 하더군요 7살짜리가..
    반면 초5-6학년이 되도 그런거 전혀 못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20대가 넘어도 밥하나 할줄 모른느 사람도 많습니다.. 즉 케바케죠.
    그리고 섭외 할떄 너무 똑똑한 애는 배제했을 가능성도 있죠.
    붕어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똘똘하면 사람들이 재미를 못느낍니다.
    어느정도 허술하고 멍해야지 사람들이 즐거워 하니 작가 와 pd가 생각해서 골랐겠죠.
    저런프로 나오고 싶어 하는 연예인들은 넘치고 넘치니 고르는건 문제가 아니였을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2.11 19:33
    No. 10

    돈을 쓸일이 없어서 모르는겁니다. 그런거 일찍부터 작정하고 가르치지 않는한 애들은 어느정도 크기전까지 그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울 애도 단 한번도 혼자 돈을 써본적이 없습니다. 몇번 시켜봤는데 워낙에 부끄럼을 많이 타서 슈퍼 아줌마 눈도 못마주치네요 ㅠㅠ 게다가 요즘 세상 무서워 단 한번도 혼자 내보내본적이 없거든요 (8세 딸) 그러다보니 더더욱 혼자서 돈 써볼일이 없죠. 또래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요즘 유치원 전에 엄마 없이 혼자 다니면 욕먹기 딱 좋습니다.

    돈을 일찍 쓰기 시작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갈리겠네요 ㅇ.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2.11 19:50
    No. 11

    유치원전이 아니라 취학전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성일
    13.02.11 19:56
    No. 12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건 아닐지..
    저도 좀 보면서 뭔가 좀 답답하다 싶긴했지만,
    위에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아예 돈을 쓸 일이없어서 그런건 아닐지요 ㅎㅎ
    요즘엔 현금으로 계산하기보다 보통 카드결제하고, 장보는건 시장이 아닌 대형마트가서 장을보고 오잖아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3.02.11 20:38
    No. 13

    저 8살 9살땐 친구들끼리 까르푸 원정도 가고 그랬었는데 요새 애들을 너무 감싸며 키워서 그런가 확실히 개념이 부족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3.02.11 21:05
    No. 14

    전 어른 손잡고 학교 다녀본기억이 없어요... 유치원때부터 버스정거장 3정거장을 걸어서 다녔고 -_-;;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저뿐만이 아니고 대부분 친구들끼리 모여서 다녔는데... 어차피 동네애들이 다 비슷한데 다니기도 했고... 그게 중학교까지 계속 그랬는데... 어디 시골도 아니고 은평구 갈현동 살았었거든요... 옆에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이나,서오릉같은곳...)까지 초딩 2~3학년때 개구리 잡으러 2시간씩 걸어서 다니고 그랬는데... 요즘애들은 부모님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는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E5(이오)
    작성일
    13.02.11 22:15
    No. 15

    윤후가 지금 입학 준비중으로 아는데..
    윤후보다 나이많은 애는 한명 뿐이 없지않나요..
    그럼 한명빼고 전부 유치원생인데요 뭐 이상할건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1 22:21
    No. 16

    전 그냥 애들 귀엽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던데...

    이렇게 다양한 분석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니...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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