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보면 화약 특히 총에 관해서 나오는 소설들이 있는데. 어느정도 수준일지 궁금해 졌습니다.
그냥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거면 그건 답없어요. 중세 후기 쯤에 화약이 발명되면서 후기 말쯤에야 총기가 나오는데... 왜 총구가 나팔 모양인 총있자나요 그거 생각하시면됩니다.
문제는 명중률이 정말.. 3교대 공격해도 같은 수 죽이는데에도 한참걸립니다. 물론 공포 효과는 꽤 됩니다만 이게 돈을 장난아니게 먹거든요. 일반 보병 3배를 넘어갑니다. 일반기사랑 맞먹어요.
중거리에서 붙어보면 기사가 돌격하면서 보통 3분의1? 정말 운좋으면 절반정도 죽기는 합니다만 근접 붙는 순간 도륙해버립니다. 게다가 시가지 전이면 그냥 과녁수준. 한마디로 쓸모없습니다.
근데 판타지에는 마법이 있단 말이죠.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그런 이능은 과학을 몇배로 발달시킵니다. 근데 문제는 오히려 마법이 발전을 저해 시킬 수도 있는겁니다. 화약을 대체 할게 없으면 귀족들이 눈에 불을 키고 만들어보겠지만 마법사나 마나를 가진 기사가 존재하는 이상 초기 화약이 큰 위력을 발휘하기는 힘듭니다. 누구나 사용 할수 있는 장점도 귀족들에게는 그닥 구미가 당기지 않죠 만약 반란군이 이걸 훔치는 순간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는거니까요. 조제법이 힘든건 둘째치고 관리도 힘드니.
결론은 저도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어떻게 연구를 하면 순식간에 발전하겠지만 연구를 안할 확률이 높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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