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역시 책도 괜찮지만 애니가 더 좋다고 할까요. 글이 나쁘다기보다는 이렇게 많은 정보를 쏟아내는 작품의 특성상 글로만 보기 보다는 영상과 소리 두가지를 혼합하는게 효율성이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게다가 애니에서는 작중에 없던 몇몇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잘 설명해주는지라 괜찮은 애니가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정치나 경제 이야기를 보면서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왜 다른 작가들은 저렇게 자세히 적지 않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죠... 적기 힘든것도 있지만 일부러 저렇게 안 적는다는게 큽니다.
요즘 독자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에서 찾는 재미보다는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재미를 찾는 경향이 큽니다. 그건 물론 일본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제가 보기에 마오유우 마왕용사는 상당히 도박성이 짙은 소설입니다. 인터넷에 올린 작품이라서 가능했던 것일 수도 있죠. 물론 마오유우 마왕용사는 전문성과 개그 두가지의 밸런스를 상당히 잘 맞추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가볍게 책을 보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머리가 아파오는 쪽을 주제를 잡았다고 볼 수있습니다. 인터넷 같은 곳에서 일부러 소설을 찾아보는 사람들은 이 쪽에 어느정도 발을 깊이 들인사람들입니다.(바로 이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 그렇다보니 인기를 얻을수 있었고 그 것이 출판사에 눈에 띄어 책으로 나올수 있어진거죠. 만약 이게 바로 책으로 나왔다면??? 글쎄요... 극본형식으로 적힌 글에 이런 복잡한 내용을 쓴 글 아마 사장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보통 작가분들이 이런 형식에 글을 쓴다면 분명 이런 말이 나올겁니다.
“진행이 느리다”
“쓸 때없는 내용은 넘겨라”
“질질 끈다”
그렇기에 작가분들도 이런 부분을 쓰고 싶으신 분들도 분명 많으실 것이나(이런걸 안쓰면 또 이부분은 문제가 있지 않냐 는둥 태클 거시는분들이 또있으니) 일부러 넘기는 분들이 많다고 전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글 쓰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죠 애효효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