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협이 무한도전 음원이 독과점이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음악 차트 독과점 했다는 말 같은데
그럼 아이돌은 뭐가 되죠?
연예인은 인기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자폭발언도 아니고 .
제 생각이 잘못 된걸 까요. ..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제협이 무한도전 음원이 독과점이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음악 차트 독과점 했다는 말 같은데
그럼 아이돌은 뭐가 되죠?
연예인은 인기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자폭발언도 아니고 .
제 생각이 잘못 된걸 까요. ..
아이돌들이 음악차트 상위권 항상 유지하고 있는 것은 예전부터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었죠. 그래도 아이돌은 '기본적으로 노래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는 정체성은 있기에 욕은 덜 먹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기본적으로 코미디 프로그램이죠. 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송내용 자체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에서 했던 음악관련 특집은 어떻게 자신들에게 맞는 음악을 찾고, 그것을 만들어가고, 연습하여, 완성한다..이런 식으로 적어도 노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프로 작곡가, 가수 분들의 실력도 좋았고요.
하지만 이번 방송을 쭉 봤을 때, 음악은 박명수씨 혼자서,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개개의 캐릭터에 맞춰 하나씩 던져주고, 노래를 시킨다...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본인도 어떻게 하면 곡의 완성도를 높일까하는 고민보다는 '요즘 뜨는' '차트 상위권' '시류의' 이런 마음가짐으로 곡을 만든다는 것을 본인 입으로 드러냈습니다. 노래를 정작 가수들의 의향이나 곡 자체에는 크게 관심없고, 박명수씨는 그저 '너희들이 불러주면 된다.'는 식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인지도를 이용한 차트 TOP에 대한 욕심만 많이 들어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곡 또한 좋은 평가를 못 받으니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문피아의 독자로써 생각해보면, 왠 아이돌그룹들이 자기들도 판타지 소설 쓴다고 문피아에 들어와서 한번에 6~7질을 동시에 쭉 써내려갑니다. 그런데 글을 보면 영 내용은 별로인데, 아이돌들 본인은 방송에 나가서 "팬들 여러분, 제가 문피아라는 사이트에서 소설을 쓴답니다." 이런 말을 합니다. 그 말 한마디만 해도 팬들은 몰려들 것이고, 문피아 일일베스트, 주간베스트, 월간베스트 전부 다 그 아이돌의 소설로 도배된다고 봅시다. 그렇다면 과연 문피아에서 열심히 글을 쓰고 계신 작가분들께서 불만을 가지지 않으실까요? 무한도전의 팬으로써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역지사지라고 이렇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전 그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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