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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
12.12.23 19:24
조회
2,7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제 인증샷을 올린 게 한 두 세 번쯤 되었나요?

그렇다보니 쓰잘데기 없이 근거없는 자신감이 붙어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일이라 교회다녀왔습니다.

3부예배 끝나고 밥 먹고 같이 예배드린 친구랑 수다 떨면서

잠깐 대기했다가 청년부 건너갔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복사된 청년부 예배 찬양 용지가 부족해서,

저는 아진이 더러 가사 내놓으라고, 인터넷에 찬양 제목 검색해서

가사 띄워서 제 휴대전화 보면서 찬양 불렀습니다.


청년부 예배 끝나고 3시, 같이 예배드린 동갑 친구와

오후예배 드릴까 말까 하다가 차 마시러 가자, 가 됐어요.

같은 조의 한 살 어린 동생이 막 나오더군요.


”너 어디가?“

”집에요.“

”우리 차 마시러 가는데 같이 갈래?“

”갈래요!“


이리하여 1차로 차 한 잔 하고.

2차로 한 살 어린 동생은 마니또 선물 살 겸 

저는 다른 두 사람의 지갑 케이스가 문득 부러워져서 그거 살 겸

상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동생은 마니또할 선물을 고르고요.

저는 매니아 답게 지갑 케이스도 핑크로 택했지요.


교통카드 한 장 달랑 넣어서 버스 단말기 찍고 다니니 훨씬 편하네요!

일전부터 휴대전화로 교통카드 찍고 싶었;;;;;

올해가 가기 전에 이뤄져서 정말 다행;;;;


이리저리 둘러보고 다 사고 나서 친구가 1000원 가격에 파는 가게에서

살 거 있다고 해서 같이 둘러보기로 하고 갔다가,

산타클로스 모자가 있길래 내일 솔로대첩 겸 해서 

친구랑 저랑 하나씩 했드랬지요!

계산하고 나와서는 바로 모자를 썼답니다.

호호호호호호^^

그거 쓰고 ”밥 먹고 헤어지자!“ 라는 제 말에 밥먹으러 가게 됐어요.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 덕천교차로를 배회하다가 문득 제가

”갑자기 자장면 하고 탕수육이 먹고 싶어!“

라고 했더니 그쪽으로 초점이 맞춰지네요.

세트메뉴 1만원하는 가게를 동생이 안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서

세트메뉴 하나 주문하는데 가게 주인 아주머니께서 슥 와 보시더니.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아니고 산타크로스 아가씨네?“

”호호호호호호!“


맛있게 먹고 6시 무렵 헤어졌습니다^^


참참!!


부산 솔로대첩은 24일 오후 3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집니다!!

남자는 흰색 포인트 여자는 빨간색 포인트구요.


해서 저는 적색 포인트로 산타클로스 모자를~!

merry X-mas.png


근데 제 머리 크기가 평균 크기에 비해서 좀 작은가 봅니다.

자꾸 흘러내리네요.ㅠㅠ


내일과 모레는 실핀을 동행시켜야겠어요.~-ㅠ


모두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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