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에 나오는 새엄마보다, 현실의 새엄마가 더 무섭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545058

 

물론, 보편적인 사실이 아닌 극히 일부분의 악한 사람에 대한 사건이긴 합니다.

하지만, 동화도 그게 흔하지 않은 이야기거리라고 생각해서 동화로 지어낸게 아니겠습니까?

인간은 얼마나 악해 질수 있을까요?

여기서, 악하다는 말은 악한 행동을 했다는 그 자체가 아니라, 누가 보아도 악한 행위를 하고서도, 자신이 잘했다고 하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보았을때 드는 생각입니다.

재혼한 남편의 자녀를 때리고 학대, 고문해 살해하고도(법적으로는 계획살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오히려, 사랑으로 키웠다고 주장했다고 하니, 그럼 그 사람에게 악하다는 개념은 어떤건지 궁금해집니다.

전 언제나 생각합니다. 보통 자기는 선악적으로는 평범하다고 믿는데, 정말 그렇게 믿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일까요? 사실은 준비된 악인이 아닐까요?

[가출마녀]

그림형제가 만든 동화는 우리가 아는 동화처럼 아름답지가 않죠
사람이 악한지 선한지는 글세요
누구나 폭력성을 가지고있고 그것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문제가아닐지

또한 살아온 환경이 그렇게만들지 않아을까 생각합니다
또하나 사람은 영약하게도 자기중심적이고 본인이 불리할때눈 본인에 유리한 진술을 하죠

[몰도비아]

어떤 개념으로 자신이 사랑으로 키웠다고 주장하는건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그 뇌구조가 심히 궁금해지더군요

[[탈퇴계정]]

저는 사형제에 찬성입니다.

[취준]

사형제는 고사하고 고의로 죽이려 한 게 아니었다며 살인죄는 받지도 않았네요. 기껏해야 아동 학대죄이니 길어야 5년 살다 나오겠죠? 고통 속에서 죽어간 아이의 한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무연]

동화 속 새엄마는 실은 친엄마란 설도 있더군요...
아... 한국 법은 왜 솜방망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