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카타리나를 했습니다
아 상대는 오리아나에요
오리아나 스킬에 대해 거의 모릅니다 -_-;; 빡센 미드 중 한 명이라는 건 알죠
1. 느리게하기
2. 보호막
3. 궁극은 한 지역에 끌어모으기
이 정보밖에 모릅니다.
어떤 모션으로 어떤 스킬인지, 어떤 콤보인지 몰라요.
그래서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보호막은 딜계산에 넣고 달려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평타 2-3대 정도 데미지를 남기고 죽을 정도로 의외였어요.
결국 라인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거의 비등비등했으나 제가 좀 더 죽은?)
로밍 위주로 가서 더블킬로 cs와 템차이 복구를 했죠.
로밍으로 템 복구한 제 카타는 쿼드라 킬까지 했다능!(쿼드라 하고 피 확인하니 10 남음)
하지만 장기전이 지속되고,
아군의 원딜러와 정글러가.. 솔직히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해나갔죠. 정글러는 후반에 와드 한번 사지도 않고 오라클 한번 빨지를 않았습니다. 탑, 원딜, 미드는 풀템이라 와드를 못드는데 결국 서폿이 몇번 하다가 원성 터져서 초 후반에 와드구입.[정글러는 아무무 였습니다. 근데 템창이 2개나 비고, 게다가 다들 풀템 맞췄는데 끝까지 태양망토를 고집해서 제가 심연의 홀로 바꾸라고 뭐라고 하니 겨우 바꾸더군요)]
원딜러는 템이 이상이상 -_-(미포인데 양날도끼 두개였던가)
게다가 탑 타워가 깨지며
적 ap티모가 와우. 후덜덜이라는 걸 체감하게 되었죠.
(후반 풀템 아군 극공 피오라가 버섯 밟더니 피가 반이 남더군요. 하나 밟았는데 반깎이면 두번 밟으면 거의 빈사상태)
한 40분째 한타에서 대패했습니다.
제가 대체로 노린건 적의 잘커버린 그브. 혹은 티모였죠.
오리아나는 우리편 극공 피오라가 상대했다능.
하지만 남은 적의 정글러와 서폿 남기고 대패, 아군 몰살로 서렌을 칠 생각이었습니다.
허나 피오라가 한 번만 더 한타를 해보자 했죠.
몇번의 한타가 일어나고
몰살 vs 개피 아군 원딜러
몰살 vs 개피 아군 극공 피오라
적서폿 vs 개피 아군 카타, 개피 아군 원딜러
라는 등의 승부가 확실하게 나지 않는 상황 반복. 그래도 아군이 한타를 자주 이겼습니다. (그래도 이겨봤자 개피라서 티모의 버섯이 무서워 적 테러 가기가 쉽지 않음)
그러다가 바론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바론 싸움의 유혹을 느낀 적들은 한꺼번에 오지 못하고
한명씩 한명씩 오다가 적 서폿이 짤리고(그 마무리를 제 카타가 했습죠 후후)
결국 한명씩 한명씩 따이면서 본진 입성, 1시간 5분의 치열한 전투를 마치고 승리했습니다.
제 카타가 19킬 8데스였나..
아무튼 오리아나 디게 상대하기 힘들더군요. 게다가 정글러는 카직스라 카직스 역시나 스킬 파악이 안된다능. 그래도 이겨서 재밌었어요 ㅎㅎ 역전도 했곰
다들 쿼드라킬 해보시라능!
펜타킬은 티모 버섯때문에 무서워서 못함 ㅠㅠ
티확찢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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