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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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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란이 죽었음..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
12.12.08 21:03
조회
1,735

새로 출간되는 작품들 보면 그야말로 봇물처럼 쏟아지는거 같은데..그에 대한 단평이라도 하나 없네요...

개인적으로 감상란에 규제가 많아서 그런거 같음..

 사실 판무 감상 남기는데 세줄이상 남기고 싶지 않을때도 많죠.

그야말로 킬링타임..

하지만 사람은 공감하는 동물이고 세줄이라도 남기고 싶은 사람이 많을텐데, 문피아 감상란은 부정적인 감상글을 반려해서 왠지 모르게 추천하고 싶은 감동을 받은 작품만 올려야겠다는 부담감을 줘요..

그렇다고 약간 부정적이라고 비평란에 올리기도 그렇죠....

 비평란에 올리는건, 비평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도 그렇고, 왠지 단점을 적으려면 그 이유까지 세세하게 적어야 하는 부담감을 주구요. 

그래서  정말 비난하고 싶은 작품만 비평에 올리게 되죠..

뭐 하여튼 독자 입장에서 너무 많은 작품의 세줄감상이라도 읽고 싶은데 문피아에서 감상란 제한을 아에 다 풀어서 그런 감상글을 볼수 있게 하면 어떨까하는거죠...

좋은 감상글을 비평란으로 올려서 오래 게시판에 남기고요...


예전 장르소설이 한참 흥할때는 부정적인 감상글을 제한하는게 작가에게 득이 될지 몰라도 지금같은 때에는 그런 부정적인 감상글이라도 올릴수 있게 하는게 오히려 작가에게 득이 될거 같아요..

관심이라도 가지게..


뭐 그냥 신간안내보다 감상란 리젠력이 떨어지는걸 보고 든 생각이었음...


Comment ' 6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2.12.08 21:11
    No. 1

    기본적으로 감상을 남길만한 작품 자체가 요샌 없네요. 이제 대여점도 주위에 거의다 사라져서 옆동네까지 가는데 빈손으로 오는경우가 대부분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12.08 21:14
    No. 2

    뭐 그래도 세줄정도 간략하게 평을 남기는 시스템 같은게 있음 좋겠다는거죠. 꼭 대작, 명작, 수작이 아니더라도.....

    이런 생각을 한게 하도 볼게 없어서 찾다보니까 그리 잘쓴 글이 아니더라도 취향(예를 들면 영지물이라든가)에 맞으면 그럭저럭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는데 그런 작품들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서요.....

    간략하게
    -이거 영지물, 하렘, 먼치킨, 글을 못썼지만 개연성은 보통-
    이런 정도의 정보만 얻을 수 있어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12.12.08 22:50
    No. 3

    서래귀검님 의견에 찬성!
    감상란 너무 죽어버려서 슬프네요.
    그렇다고 비판적 감상을 허락하는건 이런 저런 이유도 있어서 안 될 거 같구요.
    세 줄 감상란 같은 거 괜찮을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2.08 22:56
    No. 4

    3줄 써도 뭐라 하는 사람은 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청설서생
    작성일
    12.12.09 03:35
    No. 5

    그러게요. 저도 예전엔 항상 문피아 감상란을 보고 책을 골랐는데, 요즘은 워낙 감상란에 글이 없어서 그냥 네이버 블로그 검색하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12.09 10:57
    No. 6

    솔직히, 문피아에서는 좋았던 글의 감상글을 쓰려고 해도, 이상한 안목이라는 듯 부정적인 댓글이 줄줄 달릴까봐 겁나 못 하겠어요. 좋았던 기분을 굳이 망칠 이유도 없고.... 문피아 대세인 작품의 감상이면 모를까, 나만 좋을지 모르잖아 하는 생각에 글 올리기 주저하게 되네요.(문피아에서 종종 비난의 대상이 되는 글이 저한텐 즐거움을 준 글이었던 경우가 꽤 되어서.. 더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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