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책방이 정리 중이죠.
어차피 뭐 수납공간 없으니까 안 사야지.
하는 도중에 정말로 갑자기 번쩍.
'타라덩컨'
'마녀 밀레니어'
전자는 그렇다고 쳐도, 후자의 경우는 아예 절판된 고전소설입니다.
그리고 경우가 있다면 반드시 소장하고 싶은 책 중 하나.
(현재 판/무 중 절대다수를 정리 중인 책방에서 싸게 살 수 있지만 그것들은 그다지 소유욕이 안 당기네요.)
정말로 갑자기 번쩍한 거라서 막 달려갔습니다.
헌데 없네요.... 둘 다.....
트와일라잇 전권 해리포터 전권 반지의 제왕 전권 다 있는데.
왜 이것들을 없니...
그러고보니 황금나침반도 없기는 하구나.
이건 1,2권은 군대에서 보고 3권은 없기에 사서 봐서 3권만 덜렁 있는데...
공의 경계, 신 등등 해외 유명 소설들 잔뜩 있지만
위 두 개처럼 소유욕에 불을 붙인 것이 없어서 그냥 퇴장...
유명하다는 작품 중에서 팔린 것 거의 없네요.
만화책 역시.
우리동네가 판무 불모지였나.......
베르세르크 전권은 조금 땡김.
따지고 보면 절판되는 바람에 프리미엄 붙은 작품도 많을 텐데........
도시전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다 사려면 권당 100원이어도 몇 만원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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