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갑자기 물어보는데 생각나는게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우선 잘 알려진 이든, 경영의 대가, 십병귀등등을 추천하려는데, 아뿔사, 그 애는 완결 아니면 절대 안보는 주의입니다.
완결이 나고 재밌던 책은 이미 제 기억에서 삭제되어 있어서요. (제가 기억력이 거의 알츠하이머수준입니다. 숫자 5개를 외운지 3초 안에 3번 연속으로 잊어버릴정도예요. 외우고 돌아서면 잊고, 또 외우고 고개들면 잊고...)
생각해보니, 요즘 완결난 책중 재밌는책이 몇 종류나 되는지... 정말 이건 대박이다 싶은 책은 절판되고, 히트쳐서 연재되는 건 작가가 작품을 포기하지 않고 질질 끌어가죠. 그나마도 거의 학생취양이라 성인인 저나 동생이 좋아할만한 건 완결까지 가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명 재밌게 본 책이 저번주에도 한개 있었는데... 한달에 1종류씩은 괜찮고 완결된 책을 발견했던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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