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을 당했습니다.

앞서 말하지만 저는 남캐.

저를 성희롱한 사람도 남캐...

-_-

저는 지하철을 타면, 거의 100중 99는 문 옆 양 사이드에 등을 기댑니다.

그리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바로 옆자리에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가 계시더군요.

주무시고 계셨는데, 잠꼬대를 심하게 하셨습니다.

별 신경 안 썼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허벅지 더듬음.........

............

이걸 뭐라고 해야 합니까..........

잠자는 사람이... 할아버지가........ 사내의 허벅다리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중계했으면 굳이었을 텐데 배터리 없어서...

전 게이 아닙니다.

[[탈퇴계정]]

.....................................과연 주무셨을지.................

[비나야]

허허...

[승종]

왠지 그 손길에 설레서 쓰신 글 같음 ㅋㅋㅋㅋ

[시링스]

헉.....................

[인생사랑4]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스스로가 남성에다가 할아버님에게도 어필할 정도로 성적 매력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흑우b]

동성 거기에 노년이시까지한 할아버지까지 유혹하는 마성의 허벅지 부럽군요.

[낭만거북이]

마성의 허벅지 인증인가요...

[빙루화]

그의 허벅지에서 낯선 감촉이 느껴진다. 사랑은 손끝을 타고...
...............
아니예요. 그냥 NDDY님을 보시다가 손자 생각이 나서 만져보신거 뿐이실꺼라고 ㅠㅠ 믿어요 우리 ㅠ

[여유롭다]

저도 그걸 예전에 이단이라고 불리는 교회에 붙잡혀 따라갔다가
당한적이 있어요..
그것도 삼십대의 아저씨가요..미친xx

[[탈퇴계정]]

뜬금 없지만 남친이 담배 피면서 헤어지자고 했다고 성희롱으로 진정서 냈다는 서울대 사건이 떠오릅니다. 이게 성희롱이 아니라고 판단했던 분은 2차 가해자로 찍혔다고...

[용세곤]

설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