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모 인터넷 서점에서 이북 할인 쿠폰을 줘서 내친김에 보고싶었거나 책으로는 구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좀 질렀습니다.
그 중에 문피아에서도 연재하기도 했고,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중인 모 작품도 있어서 최근 며칠간은 그 책에 빠져서 쭈욱~ 한달음에 읽어버렸는데.. 이게 연재중에 이북이 나온지라 내용이 끊긴채로 마지막권이 끝나버리더군요.
그래서 조아라에 가서 직접 보려고 하였으나..
과금체계가 맘에 들지 않아서 관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작품 자체를 구매해서 읽는게 아니라 노블레스 전체의 구독권을 판매하여서 1일이나 3일. 30일 등 정해진 기간동안 자유로이 볼수있는 이용권으로 판매를 하더군요.
헌데 생각해보면 조아라 입장에서는 그쪽이 수익모델로는 더 괜찮다고 판단하였기에 그랬을 수도 있고,, 결국 수익이 높아지면 작가에게 돌아가는 파이도 더 커지니..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맘에 안들어도 전체적으론 괜찮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뭐 그나마 다행인건 그 작품은 이북으로 출판이 되어서 굳이 조아라를 통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음 권이 나와주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그냥 조금 느긋하게만 기다리기만 하면 되죠.
문피아도 2.0(리뉴얼)을 준비하며 고민이 많으실꺼같습니다만..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조아라 식으로 가도 좋으니..
이북은 좀 따로 내주셨으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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