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식을 진짜 진짜 잘만들어요

방금전에도 감자튀김만들어먹었는데 뭔가 맨날먹던거 먹으니까 질려서 냉장고에 미트볼이있길레 살짝볶아서 얼음을왕창넣은 콜라랑 냠냠먹으니 맛있더군요 거기위에 피자치즈까지올려넣으니 극락이 따로없고요

후식으로 뭔가 달달한게 땡겨서 백설호떡믹스? 그걸로 호떡만들어먹고요 그리고는 배가고파서 어제 제사지내고남은 전이랑 동그란땡이랑 적고기를 먹고 다시 영화감상 헤헤

[엔띠]

마존이님은 이미 완성된 것을 덥히거나 조리해서 먹을 뿐.
저는 감자라는 재료로부터 만든 것입니다!

[마존이]

감자튀김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감자를 촥촥초가 껍질을 벗겨내고 수후숫구숫수숙하고 자르고 기름을 푸바바박데우고 그다음 썰린감자를 뙇! 하고 집어넣었습니다

감자전은 감자를갈아서 간을하고 구우면끝인요리가 아닌가요 헤헿헤

[엔띠]

하하하.
감자전은 간을 안 합니다.
간장을 찍어먹으니까요.

[디노스]

계란찜도 맛납니다!

근데 감자요리 먹고 싶네요 ;ㅂ;

[마아카로니]

ㄷㄷ

[요를르]

우와... 저런 정성. 전 배고프면 짭짤한 김 뜯어먹어요-_-; 요리하기 귀찮으니까요. 아니면, 두부를 퍼먹는다던지, 참치캔을 뜯어서 먹는다던지. 아니면 동생을 타이르죠. 야식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