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보면 항상 남의 이야기였는데 오늘 대여점에 갔더니 사장님이 열흘쯤있다가 닫는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씀하시네요. 폭염의 용제 16권이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여서 재빨리 집고 아싸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착잡해지네요.
이제 책 볼 곳도 없고.. 참 스스로 이럴때 스스로 나이를 먹는구나 싶은게 내가 즐겼던 재밌었떤 것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다른것들을 강요당하는것 같다고나 할까요.. 괜한 반발심에 스마트 폰도 안사고 ㅎㅎ 그래보는데 결국 대세에 떠밀려 가는 느낌이네요.
아..여튼 책방 안녕.. 한동안 책도 안녕..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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