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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2.08.06 11:06
조회
857

이게 우리나라만의 현실인가?

아니면 다른 나라도 똑같은가?

운동을 장애인이 될 정도까지

아니 장애인이 되어서도 계속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안타깝기도 했고...

운동선수가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런던캠프를 보니 둘 다 유도하면서

중증 장애인이 되었더군요.


Comment ' 5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08.06 11:10
    No. 1

    엘리트 스포츠라서 그래요
    일단 시작하면 스포츠 아니면 먹고 살 길이 막막해집니다. 성공하던지 망하던지 둘 중 하나가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2.08.06 11:13
    No. 2

    우리 나라만의 현실입니다.
    예전에 김병수라는 천재적인 축구 선수가 있었는 데, 오른쪽 무릎을
    수술하였는 데, 감독이 경기에 출전하라고 하니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고 하니, 감독이 하는 말이 오른발이 아프면 왼발로 차면
    되지 않느냐면 출전하여 결국 골을 넣으니 감독이 그래 왼발로 하니
    되잖아라고 하였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2.08.06 12:45
    No. 3

    엘리트 체육의 현실입니다.
    중국은 더 하다고 하던데요.
    엘리트 체육이란게 모 아니면 도라서 성공하면 부와 명예를 얻지만
    성공못하면 평생 힘들게 살아야 하죠.
    학창시절에도 공부니 뭐니 손도 못대고 오로지 운동만 해서
    아는건 운동밖에 없죠.
    일단 국제대회에서 메달하나라도 따야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니까
    정말 목숨걸고 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8.06 13:08
    No. 4

    높으신 양반들의 생색내기 때문이죠. 자치단체들의 전국대회성적지향적 운영이.. 선수들을 망가트리는거고,, 장미란 선수정도면 배려같은거 해주지 않을까 하는 소박한 생각은 버려야,,닥치고 나가 하면 부상중이라도 전국대회를 나가야하는 현실... 김자운선수는 국제대회 참가예정인데 전국대회 나가라고 해서 한번 개겼다가 선수자격 박탈위기까지 갈뻔했었고,, 우리나라는 옛날 양반들의 사고구조와 다를게 없습니다. 머하러 운동하나.. 하인들 시키면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괴규화
    작성일
    12.08.06 15:15
    No. 5

    실은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
    한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다는 것이, 아무런 희생 없이 노력만으로 얻을 수는 없죠. 증상이야 심각하든 경미하든 세계 레벨의 운동선수라면 어디 한두군데는 고장났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 문제는 다른 측면으로 보셔야 합니다.
    유입되는 선수 자원이 많아서 대체요원이 충분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망가지면 버리고 새거 쓰는(...) 일이 가능한가.
    혹은 깔린 판돈이 큰 바닥이기 때문에 함부로 굴렸다가 망가뜨리면 감독 모가지를 치는(...) 일이 가능한가.

    사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판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조차 저 두가지 조건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허울좋은 부상투혼 운운하며 선수생명을 갉아먹는 거죠.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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