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드치킨에 빠져 있는데.. 가격이 심히 거슬림.

닭을 그냥 기름에 튀기기만 했는데

무지 비싸네요.

그래서 오늘

기름사다가

직접 튀겨볼 예정.

[교공]

군대에서 할 때는 닭을 어느 정도 삶은 다음에 튀겼던 것 같기도 하네요. 보기만 해서 정확하진 않아요.
집에서 하는 것도 은근히 힘들어요. 기름도 많이 들고 기름이 튀기도 하구요. 물론 직접 해 본 게 아니라 어머니가 탕수육 해주실 때 투덜거리는 걸 들었습니다ㅋ

[약관준수]

그렇긴 하죠.
설겆이 꺼리도 많이 생기고요.

[꿀도르]

음 오븐에 많이 굽던데..

[[탈퇴계정]]

닭은 브라질산 구해서 만드는거 아니면 가성비가 안나와요 ㅎㅎ

[초절정고수]

군대 닭은 냉동이라서 해동후에 완전히 녹지 않을시 한번 삶아서 튀깁니다. 그렇다고 푹 삶는건 아니고 약간 익혀서 튀기지요. 그리고 해동할때는 물에 담갔다가 피를 쭉 빼고 합니다. 어쩔때는 튀기고 나서 닭 핏물이 그대로인 경우가 있어 욕 좀 많이 얻어먹지요.

[二月]

옛날 분대장 교육받을 때 육군사관학교 병사들도 같이 받았었는데요,
육사에서 하루 일과가 [닭 튀긴다]는 자기소개를 듣고 속으로 웃었는데 지금은 심히 부러워요
초절정고수님, 레시피 공개 감사합니다. ㅋ^^

[無轍迹]

그 맛있게 하려면 압력솥 이런것도 쓴다고 하던데 .. 혹시 잘 아시는분있나요? 튀길때는 압력솥 안쓰나요?
(지금 제 눈 앞에 손질된 자연닭 한마리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중..)

[가글님]

집에서 치킨 해먹는건 비추입니다.
기름이 상상이상으로 많이 들어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
요즘 집에서 많이 해드시는것들은 직화구이가 좋죠.
기름기도 제거되고 바삭하게도 되고요.
후라이 비스므레하게 하려면 오븐에 한번 굽고 다시 후라이팬에 살짝 튀기는것도 좋고요.

[비비참참]

기름...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많이 튀는건 아무래도 물기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유령[幽靈]]

가글님
오븐이 없으면 어뜨케해야하나요?

[mo]

닭요리는 닭볶음탕을 해먹는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슈크림빵이]

흠 집에 오븐이 없으면. 해먹기 정말 귀찮고 손이 많이가죠.
튀기는건 저도 비추. 기름값이 후덜덜하게 들어 갑니다.
그냥 닭을 중간정도 삶은후 기름에 달달하게 지지면 또 그게 맛납니다.

[마존이]

누드치킨은 그냥 튀김옷없는치킨이 누드치킨이었군요?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