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그 심심하다는 글을.. 어디서 썼냐면 말이지요.
폰으로 썼기는 한데;;; 그게 저희 집이 요즘 거실에서 자거든요? 근데 거실에서 같이 자는데 너무 심심하고 조용하고 덥고 짜증나고 잠이 안오고 미쳐버릴것 같아서 (아빠는 안방에서 주무셨어요.)
아빠가 숨긴 제 핸드폰을 찾으러 안방에 들어가서 아빠의 옷더미를 뒤지다가 폰을 찾고는 우하하- 하면서 나왔어요. 그리고 화장실로 숨어 들어갔는데..... 어라? 배터리가 없네? 하고 거실로 나와서 배터리를 갈았는데! 엄마가 눈을 뜬거예요. 그래서 저는 핸드폰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화장실로 들어왔기는 한데;;; ..의심이 당연히 될거아니예요. 뻔히 배터리를 갈았는데 없다니;; 그래서 조금만 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옆에 엄마와 동생이 자는데 대담하게도 (이불을 뒤집어쓴다음) 폰을 키고 놀았어요. 근데 너무 더운거예요. 그래서 이불을 걷어차고 새벽 3시 정도까지 폰으로 웹툰보고 카카오스토리(카스)하고 문피아도 들락날락 거리다가 .... ... 웹툰보는 사이에 엄마 한테 들켰어요 ㅠ.ㅠ.ㅠ.ㅠ.ㅠ.... 그 그래서 .. 결론은 폰 뺏겼어요;;;;; .... ㅠ.ㅠ 어허허헝- 오늘 영어 학원갔는데 남자애들밖에없어서 심심한데 폰도 없어서 멘붕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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