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7.20 21:06
조회
1,059

저는 평상시에는 욕을 잘 안해요. 물론 친한 친구들끼리 있을때는 좀 하기는 하지만요.

어쨌든 저는 많이 활달하지만 거칠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누군가를 이끌고 있을때는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요.

제가 도서부장이라는 것은 아시죠? 그래서 일을 할 때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면 누군가와 같이 합니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일을 시키는데... 마음에 안들면 가차없이 욕을 합니다. 원론적이고 원색적인 욕부터 교묘하게 비꼬기까지, 수 백 가지의 욕을 속사포처럼 쏟아버려요. 저 자신도 놀랄 정도로요. 물론 때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뭐 그래도 잘 하면 아낌없는 감탄과 칭찬을 보내지만... 실수 하거나 잘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흐음. 이건 실수해서 문제가 생겨서 그 아이에게 불이익이 가는 것을 걱정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을가요? ... 하지만 어차피 실수하면 저만 독박쓰고 끝인데 말입니다.

여러분도 "아. 이건 고쳐야 하는데..." 하는 점이 있겠죠? 애인이 없다거나 하는 것 말고요. 그건 고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데스노트
    작성일
    12.07.20 21:14
    No. 1

    고쳐야 하는거요? 흠.. 욕을 많이 한답니다아~ 그걸 고쳐야지요
    점점 안하지만 읭 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0 21:17
    No. 2

    욕이라... 먼 훗날 욕쟁이 할머니계의 새로운 거성이 뜨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20 21:19
    No. 3

    ...그건... 욕심이 나서 그렇습니다. 잘해보고 싶고, 앞서 나가고 싶고, 확실하게 일을 하고 싶은데 옆의 사람이 패러디님을 따라오지 못하는 거죠... 화가 나실 때면 릴렉스~ 하시고 숨을 한 번 크게 들이마셔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0 21:23
    No. 4

    마음은 맑아요... 화도 안나고요. 그런데 왜인지 모르게 욕이 튀어나와요.
    아무래도 몸이랑 마음은 따로인 듯 싶다는 생각도 드는게 저는 심지어 울때도 마음은 호수처럼 잔잔한데 눈물이 나와요. 왜 그럴가요?ㅜㅠ 표정도 변하지 않는데 눈물만 나온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20 21:27
    No. 5

    ...그건... 화병이거나... 과로일 때 나오는 증상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하여튼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인간입니다
    작성일
    12.07.20 21:28
    No. 6

    욕이라고 말하시니깐 그거 생각나네요. Kbs인가? 스페셜로 청소년의 욕이라는 주제를 방송했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잠깐 보여줬는데... 굉장했음....
    ... 요즘 중고등학생들 보면 무서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太極
    작성일
    12.07.21 00:31
    No. 7

    욕이란게 웃긴게.....한번 입에 달라붙으면 잘 안떨어지더라고요 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082 [영상]미드 뉴스룸: 미국이 위대한 국가인 이유? +9 Personacon 교공 12.07.21 767
193081 판,무 작가들 수입이요 +9 악종양상 12.07.21 784
193080 육상선수 이정도면 매력적인데, 실력은 어느정도나? +12 Personacon 페르딕스 12.07.21 819
193079 참 10페이지 읽고 비평글을 쓸수도 없고... +8 Personacon 페르딕스 12.07.21 698
193078 문피아 작가들 빠져나가지 못하게 시스템 좀 바꾸죠. +6 Lv.26 레드리버 12.07.21 1,236
193077 광주 전대 후문 쪽 잘 아시는 분. +2 Lv.8 글너리즘 12.07.21 1,622
193076 구라비티... +11 Lv.1 오미크론 12.07.21 849
193075 오늘자 쇼미더머니 쩌네요. 이효리나오는데 후왕~~사랑에... +7 Lv.36 만월이 12.07.21 994
193074 오 오늘 스케치북에 넬도 나온다네요. + 넬 노래/앨범 추... +7 Lv.42 인간입니다 12.07.21 753
193073 요즘피곤하네요 +3 Personacon 짱아오빠 12.07.21 581
193072 방금 술마시고 와서 살안찌려고 춤추고있습니다. +7 Lv.41 여유롭다 12.07.21 834
193071 웹툰 추천좀 해주세요 +14 Lv.50 대왕고래 12.07.21 783
193070 핸폰이... 바이러스에 다 날라가버렸어...ㅠ.ㅠ +9 Lv.41 여유롭다 12.07.21 764
193069 친구라고 여기지도 않던 놈 엄마랑 모친이랑 만난거 들었... +6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1 970
193068 중학교 때 만난 애들은 상종하면 안 되겠더군요. +11 Lv.68 임창규 12.07.20 1,048
193067 나는 왕이로소이다 +2 Lv.7 무한행복해 12.07.20 897
193066 제대로 글을 한번 써보고싶어요 +9 Lv.4 코부 12.07.20 692
193065 리플 신고는 어디서 하나영 +5 Lv.85 Host 12.07.20 1,058
193064 2박 3일간의 여행 +2 Lv.1 [탈퇴계정] 12.07.20 680
193063 카카오스토리보면 +6 데스노트 12.07.20 1,060
193062 패러ang딩님? 꼭 보세요 +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0 722
193061 불금입니다. +1 Lv.97 윤필담 12.07.20 857
193060 수학은 고등학생보다 초등학생이 더 가르치기 어렵네요... +11 Lv.23 화린양 12.07.20 897
193059 제주 올레 사건..무섭네요 +6 Personacon 블랙라벨 12.07.20 1,360
193058 단편시라안~ +8 데스노트 12.07.20 1,098
» 전 정말 이런 기질은 고쳐야하는데 말입니다. +7 Lv.1 [탈퇴계정] 12.07.20 1,060
193056 아즈냥 다이스키!!!! +2 Lv.78 IlIIIIIl.. 12.07.20 852
193055 오늘 열심히 커플을 응원했습니다!!! +2 Lv.78 IlIIIIIl.. 12.07.20 886
193054 다크나이트 쩌네요 +3 Lv.25 시우(始友) 12.07.20 1,141
193053 아무리 초보 작가라도 절대 안했으면 하는 행동 +2 Lv.55 하늘의색 12.07.20 1,21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