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여성이 올레길을 가다 실종됐는데 버스정류장에 신체일부와 소지품이 발견되었다네요 ㅠㅠ 살인범이 보통이 아닌듯,,
제주도사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게 올레길이 엄청 발달된 줄 안다는거에요. 방송에서 자주 소개되니까 사람도 많고 그런줄 아는데 아니에요.. 유명 코스인 경우에도 출발지에만 사람이 많지 조금만 걷다보면 사람보기 힘듭니다. 출발지의 경우가 원래 관광지여서 사람이 많아요. 이번 4월에 제주도 올레 갔는데. 그것도 주말에...그것도 가장 유명한 4,5,6 코스,, 경치 진짜 좋고 멋진데..좀 무서워요. 산길도 가고 바닷길도 가고 그러는데 사람없어서 무섭고 오히려 있으면 더 무섭고,,,마주치면 놀라고 ㅠㅠ
절대 여자 혼자 가면 안됩니다..저는 셋이 갔는데도 무서울때가 있었어요..방송에서는 혼자서도 멋지게 음악들으면서 돌아다니는 모습도 보여주고 그러는데..아니에요,,작년엔 동생혼자 올레갔는데 동생도 무서워서 심장터질정도로 질주했다고 하네요 ㅎㅎ 무섭다고 중간에 다른 길로 빠질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올레 가고 싶은 분들은 여럿이 가시고 아니면 호텔에서 준비한 셔틀을 타고 움직이시면 시간을 맞춰서 이동하기때문에 좀 낫지요 ㅎㅎ
괜히 기사보니까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적어봅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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