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예비군.
망함 ㅋ
전국에서 제일 편하다는 동원부대인데(교육장 구조상)
빡세진거 보니 나머지 부대는 이제 답이 없겠지 싶습니다.
올해 5월에 크리(감찰)터져서 시스템이 바뀐거라고 하는데...
아무튼 예비군=잠은 이제 딴나라 이야기 된듯.
가기 며칠 전에 뉴스보고 아! 이번 동원도 승리했구나 했는데,
태풍성님이 스쳐 지나가시면서 비와 바람을 뿌려주셨는데!
군장에 판초우의 셋트 입고 행군함. 허헣...
1년차 동원되신분들은 어리둥절하고, 2,3,4년차는 분노.
참고로 이 부대에서 1-3년차엔 사격 말고는
그냥 산에서 우의 깔고 잠만 잤었음;
한여름에 조교가 보호의에 방독면 쓰는거 구경이나 했지...
집에 와서 이 글 쓰는 와중에 느낀건데 4년차라 다행이네 싶네요.
덤으로 간부 전역 하신 분들은 이제 치를 떠실겁니다.
조교가 할 일 -> 소대장한테 대부분 넘어감.
대학 다니시면 학교에서 반드시 해결하시고,
직업에 지장 안받으시면 동원 미루시고 동미참 하세요.
우리 예비군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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