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머리를 짧게 자르며, 아버지를 닮아 어깨가 넓어요.. 무술만 20년 가까이해서 나름 자신감도 있고, 얼굴도 안경벗으면 친구들이 흠칫흠칫 놀래곤 해요..
슈트를 사랑하는데 입으면...그래요.. 조...폭 같이 생겨먹었죠.. 어흑
근데.. 나름 생긴건 남자다운데..
소백산 맷돼지도 사투끝에 때려잡은 적 있는데.....
....바퀴벌레가 무섭습니다. 어느정도냐면 바퀴벌레가 일정 크기 이상이면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요...ㅡ.ㅜ
저 귀찮으면 머리도 안감기도하고 방도 막 어지럽히고 나름 평범한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이건 무슨 중증 결백증처럼 바퀴벌레는 더러워서 못잡겠습니다아...으어엉
오죽하면 제 이상형이 1. 바퀴벌레 잘 잡는 여자 2. 지혜로운 여자 3. 이쁜 여자(히히) 등등.. 일까요...
전에 이거 말했다가 친구들이 얼마나 비웃던지..
정다머 여러분은 어떠신지요?ㅎㅎ 여러분도 바퀴벌레 무섭지요? 그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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