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
12.06.11 20:37
조회
909

궁금해져서 몇 가지 찾아보았습니다.

고양이는 은근히 귀여운 속담들이 많군요^^ (한국)

[개]

-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 개고기는 언제나 제 맛이다.

-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

-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 개를 따라가면 뒷간으로 간다.

- 개 머루 먹듯.

- 개가 약과 먹는 것 같다.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 개 밥에 도토리.

- 개 보름 쇠듯 한다.

- 개 싸움에 물 끼얹는다.

-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 개 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 개 팔아 두 냥 반.

- 개 팔자가 상팔자라.

- 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고양이]

-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다.

- 고양이 쥐생각한다.

- 고양이 죽는데 쥐눈물만큼.

- 고양이 우산 쓴 격이다.

- 고양이에게 반찬 달란다.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고양이 덕은 알고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 고양이 달걀 굴리듯.

- 고양이 개보듯.

- 고양이가 알 낳을 일이다.

- 고양이 세수하듯

- 모내기 때에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 고양이 뿔도 있다.

- 쥐 아니면 고양이 꼴을 안 본다.

- 고양이 고막 조개 보기.

- 고양이 버릇이 괘씸하다.

- 고양이 쥐 사정보듯.

- 고양이가 쥐를 마다한다.


Comment ' 9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6.11 20:40
    No. 1

    생각해 보니 개가 커봤자 그냥 큰개잖아요..
    사실 송아지만한 개는 없는거 같던데...
    (세상은 넓으니까 한두마리정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개가 잘나봤자 늑대고..



    그런데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커봤자...


    "호랑이...."


    ".............."


    .............헉.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1 20:42
    No. 2

    그러고 보니 전에 동물농장에서 호랑이만한 크기의 개가 나왔었지요. 무슨 푸들 종류라던 것 같았는데...

    ...하긴, 그래봤자 고양이 진화형 호랑이는 못 이깁니다.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6.11 20:46
    No. 3

    커다란 푸들이라...
    의외로 귀여울지도..전 치와와 같은 종류는 싫은데 푸들같은건
    귀여워 보이더라고요...눈가린 푸들은 귀엽긴한데 개 입장에서
    바라보니 너무 답답할거 같네요 시야가...

    털은 많이 날리겠지만...치와와 보단 푸들이..
    종종 제 취양이나 미적 감각이 너무 아웃사이더 하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치와와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을 볼때면 그렇더라고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치와와가 귀엽기는 커녕 비호감이거든요..
    그런걸 볼때면...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치와와를 질색인걸 보면
    역시 제 취향은 너무 마이너적인게 아닌가 하고 생각될때가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1 20:53
    No. 4

    허걱, 그럼 전 마이너 중의 마이너인가요ㅠㅠ 저는 치와와도 푸들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작은 개들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걔들은 너무 털이 적어서 더 별로랄까요.
    시베리아 허스키나 진돗개 같은 큼직하고 강해보이는 녀석들이 좋습니다.<< 일단 덩치가 제 허리까지는 와야지 뭔가 개 같아서...(어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6.11 20:56
    No. 5

    진돗개나 시베리안 허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엄청 많을걸요?
    그런데 어차피 전 시베리안 허스키 안키우지만 한국의 더위속에서
    허스키는 정말 힘들어 할듯 싶네요;
    벌거벗은 사람도 힘들어 하는 여름속에서는...
    아스팔트 위 아지랑이 속의 허스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1 20:59
    No. 6

    그러고 보니 허스키 키우시는 분들은 여름마다 얼음팩이나 물 얼린 통을 허스키한테 줘서 가지고 놀게 한다고 그러더군요.
    .....개팔자가 상팔자ㅠㅠ (부럽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2.06.11 21:04
    No. 7

    전 털을 싹싹 밀어버린, 코가 푹 눌리고, 주름이 많았던... 못생긴 작은개가 이쁘던데... 전 거북이 3마리 키우는것도 벅차서-_-; 도저히 다른 생물은 엄두도 나지 않네요.ㅋㅋㅋㅋ고양이를 옆집에 빼앗기길 잘했죵. 제가 그때 무슨정신으로 고양이를 키울생각을 했을까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1 21:13
    No. 8

    거북이도 귀엽죠~!
    제가 길러본 건 초등학교 때 일괄적으로 임시 떠맡긴 새 한 쌍과 한 때 유행이었던 달팽이밖에 없네요ㅠㅠ (그땐 반 애완동물을 돌아가면서 키웠어요.) 저희 집은 풀 이외의 생명체가 반입 금지라ㅠㅠ 부럽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마도전설
    작성일
    12.06.12 01:07
    No. 9

    일본 원작 '얼어붙은 송곳니" 한국영화 "하울링"에 나온 늑대개(울프독)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특히 90%이상인 거대견과는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710 사랑과 전쟁2를 보니 배우자 가족도 고려해야겠군요 +1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6.09 726
190709 이래서 살찌나봐요.. +6 Personacon 짱아오빠 12.06.08 506
190708 아이디 찾기는 없나요? +4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6.08 398
190707 우리나라 완전 호구 +9 Lv.83 비열한습격 12.06.08 960
190706 lol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25 Personacon Susie 12.06.08 701
190705 류현진 해바라기. +1 Lv.1 [탈퇴계정] 12.06.08 421
190704 여러분 뭘 시켜먹을까요. +8 운잔 12.06.08 509
190703 여중생에게 우산을 빼앗기다. -_- +33 Lv.2 로니툰 12.06.08 1,002
190702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하세요? +28 운잔 12.06.08 550
190701 국대경기 다음팟에서도 해준다네요 +3 Lv.24 아크라델 12.06.08 389
190700 다음생에 뵈어요. +5 Lv.39 청청루 12.06.08 425
190699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리고 교수님도 +7 Lv.12 악마왕자 12.06.08 415
190698 군대와 여가수에 대한 질문 +11 Lv.99 푸른달내음 12.06.08 550
190697 이동 통신사들 완전 악덕영주 아닌가요? +13 악종양상 12.06.08 735
190696 욕좀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공중파 3사 개아들놈들.. +11 Lv.24 아크라델 12.06.08 755
190695 오늘 알바를 하면서 처음으로 느낀 심난함.. +16 Lv.10 고검(孤劒) 12.06.08 608
190694 아시아 축구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공공의 적이 될듯;; +6 Lv.77 SHAQ777 12.06.08 793
190693 슈퍼 임질 에이즈화 되어가고 있다고 기사에 났네요. +13 Lv.99 곽일산 12.06.08 762
190692 완결난 소설 책 추천이요 +9 Lv.13 조조3 12.06.08 467
190691 넥슨이 NC의 최대 주주 등극! +30 Lv.19 K.B 12.06.08 1,000
190690 미친듯이 놀고 싶어요! +11 Personacon 히나(NEW) 12.06.08 486
190689 운동을해요~ +13 Lv.1 월화마녀 12.06.08 1,135
190688 아우 쇼킹 충격 공포 ㅠㅠ +5 Lv.16 남궁남궁 12.06.08 652
190687 고기부페 갔더니.. 입맛이.. +13 Personacon 짱아오빠 12.06.08 1,006
190686 녹림대제전 읽다가... +2 Lv.20 인의검사 12.06.08 1,041
190685 읽을게 없고 심심하니 뭔가 쓰긴 쓰는데... +1 Lv.99 墨歌 12.06.08 1,288
190684 오늘 월드컵 예선 중계... 못 마땅? +20 Personacon 금강 12.06.08 1,019
190683 강인한 주인공 이름을 찾습니다. +20 Lv.24 약관준수 12.06.08 889
190682 소개팅 사태.... +7 Lv.97 윤필담 12.06.08 1,171
190681 일이 그런대로 해결되어 가는군요... +3 Lv.97 윤필담 12.06.08 90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