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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못 마땅합니다.
왜냐구요?
지상파3사가 보이콧 했습니다.
왜냐면 중계료를 협상권자인 WCG가 무려 30억을 불렀습니다. 경기당. 해서 지상파에서 8억정도로 내놓았는데 그걸 틀어서 케이블로 간 겁니다.
얼마라고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지상파보다 더 높게 불렀겠지요.
....
안 보고 안 주면 될건데...
금강
금강
[브레이크뉴스=김다슬 기자] 한국과 카타르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안방에서 시청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를 상대로 오는 9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국내 축구팬들은 지상파TV를 통해 이 경기를 시청할 수 없게 됐다.
앞서 7일 KBS, MBC, SBS 등 국내 지상파TV 3사는 월드스포츠그룹(이하 WSG)과 중계권료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이 제시한 금액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결렬에 이르렀기 때문.
협상을 벌여온 KBS 박영문 스포츠국장은 “WSG와 여러 차례 미팅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상파 3사는 최종예선을 포함해 4년간 20경기를 중계하는 조건으로 WSG에 1700만 달러(약 205억 원)를 제시했지만 WSG는 지상파3사에 5200만 달러(약 609억 원)를 요구했고, 이후 WSG는 뉴미디어를 제외하고 지상파 중계만 하는 조건으로 4600만 달러(약 539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극적 타결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사실상 9일 새벽에 열리는 카타르 원정 경기 중계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월드컵 최종예선 지상파 중계 결렬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지켜본 축구선수 이동국(33. 전북 현대 모터스)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친구들이 ‘축구는 원래 인터넷으로 보는거야’ 라고 생각할까봐 걱정된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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