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보러 갔는데 오랜만에 갓오브하이스쿨 재탕하고있는데.
만화에서 경상도랑 전라도 선수들이 싸우더래요. 그거보고 댓글보니
우와..
왜?전라도가약함? 경상도정도는 발라야지 정상아닌가?
역시 경상도 멍청돋네. 이런식의 댓글이 엄청많이있더래요..
만화속에서도 지역감정을 따지다니 진짜 답답하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네이버 웹툰보러 갔는데 오랜만에 갓오브하이스쿨 재탕하고있는데.
만화에서 경상도랑 전라도 선수들이 싸우더래요. 그거보고 댓글보니
우와..
왜?전라도가약함? 경상도정도는 발라야지 정상아닌가?
역시 경상도 멍청돋네. 이런식의 댓글이 엄청많이있더래요..
만화속에서도 지역감정을 따지다니 진짜 답답하네요.
지역감정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지역감정이 생긴 것도 몇십년 안된 최근 일이고............(정치인이 자기 텃밭을 만들기 시작한게 지역감정이 극화된 원인입니다.)
웃긴 건..
한때 대구는 민주당 지지자가 꽤 많았고,
전라도는 지주가 많아서 자유당 지지자가 꽤 많았었습니다.
싸움 구경이 재밌다고,
양지역의 감정에 기름 끼 얻는 사람은 타지역 사람일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지요.
지역감정이라는 것은..
일종의 지역주의가 안좋은 반향으로 나아가서 생긴 현상과 비슷한데...
우짜든
지역감정 때문에.............
양당은 일등은 못하더라도 확실한 텃밭이 있으니.
만년 2등은 따 놓은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양당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노력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겉으로야 노력하는 척은 하겠지만 수십석의 고정 의석을 안겨줄 지역을 포기할 사람들이 절대 아니거덩요.
물론 우리가 변화면 되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주 힘든일입니다.
조직도 없고 단결도 안되는 다수는
소수의 능력자들에게 절대 이길 수 없는 법..
물론 가끔 엄청난 댓가를 치르고 이기긴 합니다만, 그건 그야말로 예외적인 범주에 넣어도 될만큼 희귀한 현상들일 뿐이죠.
노무현이 민주당에게 팽 당한 이유 중 하나가..................지역주의 타파도 포함됩니다.
그 당시 민주당은 장외 정당 혹은 공중분해 당할 뻔했으니.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