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NC의 최대 주주 등극!

기사본문

아이고...충격과 공포닷!

블소 오픈베타를 기다리다가 이 무슨 손이 멈칫하게 되는 기사인지...

이제 블소에서 캐쉬로 날개팔고, 소환수 팔고, 최상급 보패 30일 팔고, 즉시부활템 팔고, 기타 등등등...

뭐 경영권은 NC가 계속 가지고 있고 결국 지나봐야 아는 일이지만, 넥슨이 해왔던 일이 있으니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해해주세요...

그나저나 14.7%가 1조원 가까이 되다니... NC가 비싸긴 하네요.

[남궁남궁]

넥슨이 돈이 많긴 많군요

[no*****]

일본인들이 한국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한본 투자하면 바로 그분야 초대형회사 하나생겨버리죠 신한은행 같은게 그랬고

[인의검사]

우울해요. 개발자 입장에서 그나마 좀 괜찮게 남아있던 엔씨가 개발자들이 가장 꺼려하는 넥슨에게 먹힌 셈이니...
일본 자본의 힘이 역시 크긴 크다는걸 바로 보여주네요.

[백호(白蒿)]

경영권은 아직 넘어가지는 않은 겁니까?
NC 경영건을 넥슨이 가져가면 미쳐 돌아갈텐데 ㅡㅡ

[[탈퇴계정]]

지금 리니지1 돌아가는 꼴 보면 넥슨이나 도찐개찐 같은데요.
그다지 변할 건 없다고 봅니다만...

[[탈퇴계정]]

야구구단 운영 비용인가..

[한뉘]

우리나라 게임사 중에 캐쉬템 안 좋아하는 회사가 없긴 하지만...
넥슨은 돈슨이라고 더 많이 불릴만큼 압도적인 지존인데...
엔씨 게임의 앞날도 밝지만은 않은 듯...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을 좀 해 본적이 있는데 몇 가지 놀랐네요...

게임을 너무 잘 만들어놔서 놀랬고...
(컨텐츠의 양이라던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렇게 잘 만든 게임을 운영을 병맛같이 해서 망쳐 놓은데 더 놀랐음...
특히 캐쉬템은 지존...

[백호(白蒿)]

敵歸 님, 리니지1은 그나마 '사냥 중심'의 게임이니, 그 캐쉬들도 그에 맞춰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뭐 정액재니, 뭐니 해서 돈 들어가는 것 또한 상당하고, 게임 아이템의 현금 거래 자체로도 어마어마합니다만. 제가 본 최고가의 아이템은 집행검으로 현 돈 2500만짜리를 봤습니다.

그래도, 넥슨에 비교할 바는 아니죠. '외형'중심으로 캐쉬를 몸짝에다가 바르게 하는 건데, 설령 사냥 중심이나 편의, 그 외의 것들이라 해도 대부분은 '외형'이 중심인게 대부분이지요. 지금은 모르겠으나, 메이플 스토리가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닙니까.

가끔 어느 분이 속칭 '현질'의 양도 거대하다고는 해도, 그것들은 유저들 사이에서의 거래고, 게임 업체들에게는 조금의 이익도 없는 것 아닙니까?

만약에, 리니지2의 캐릭터들에게, 옵션 없는 외형 뿐인 아바타를 입혀진다면 어떨까요?

[no*****]

유저 입장에서도 노가다씨가 돈슨보단 나은데 말이죠 --;;

[장경]

넥슨 무섭구만요.

[SbarH]

넥슨이 운영으로 망친 잘만든게임 숫자가 손가락갯수보단 많을겁니다

[윈드데빌改]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게임사인 넥슨이 세계 유수의 게임회사들의 롤모델이라는것도 환장할 일이었는데 '그나마' 조금 낫다고 생각했던 NC도 이모양이 되니 한숨만 나오네요 -_-;;

[TKFP]

엔씨도 아이온에서 캐쉬템 팔아먹는거 보면 넥슨보다 낫긴 하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안나는것 같은데요. 아직 넥슨은 정액+캐쉬 시도한적은 없잖아요. 언제가는 할거 같지만

[윈드데빌改]

정액+캐쉬 정도야 문제는 아니죠. 이거야 블리자드도 하고있으니까요;
오히려 정액제가 아니라서 더 캐쉬질을 유도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TKFP]

윈드데빌改님/탈것이나 펫정도면 리플을 적지도 않았어요. 이벤트 성으로 강화석이나 백금훈장 같이 게임 벨런스에 영향을 줄수있는걸 케쉬템으로 팔아먹는데 욕을 안할수가 있어야죠.

[백호(白蒿)]

TKFP님, 바람의 나라는 몇년 전만 해도 '정액제'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그때의 바람의 나라는 캐시 아이템은 없었습니다만.
그리고, 마비노기 또한 몇년 전에는 '정액제'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이 더 골까는건 디아블로 형식의 인벤토리는 코딱지만하고, 그걸 늘리려면 기존의 '정액제'가 아닌, 또 다른 유형의 '정액제'를 넣어야 했었구요. 길드를 창설하기 위해서 그것과 또 다른 형식의 정액제를 넣어야 했습니다. 세 가지 유형을 묶어서 판매했던 것도 있었지만, 가격은 2만원 정도 가량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것에 +@로, 시간 제한의 애완동물과 '환생'이라는 개념 충만한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도 현질을 해야만 했었고요.

[백호(白蒿)]

또, 지금의 넥슨은 여전히 강화의 안정성, 밸런스 파괴성의 아이템 등을 캐쉬로 내놓고 있습니다;

[SbarH]

바람의나라 정액제에서 캐시제로 돌리자고 건의하신분이 부장인가 이사로 승진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정액보다 캐시가 더 돈이되는게 확실한듯

[TKFP]

BaekHo님/ 아아 마비노기를 잊고 있었습니다. 당시 정액제에 캐릭터 환생카드를 캐쉬로 팔았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하신 외형중심의 캐쉬는 엔씨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자만 존재하지만요. 아이온의 단물을 다 빨았다고 판단한건지 작년부터 x쳐돌아가네요...

[초정리편지]

넥슨은 그냥 자본만 대주고 엔시가 넥슨 잘만든 게임 운영좀 해줬으면 좋겠음

마영전이라던가 마영전이라던가 마영전이라던가.............. (최소한 지금보다는 나을듯.)

[백호(白蒿)]

TKFP 님 // 아이온에서 외형 중심의 아이템을 판매했던 것은 몰랐습니다. 해 본적이 없어서... 요즘 NC도 앵간히 미쳐 돌아가는군요;

초정리편지 님 // 네. 넥슨의 기이한 운영방침 덕분에 말아먹은 게임이 한 두개가 아니죠. 마영전이라던가, 마영전이라던가, 마영전이라던가...
게임을 명작으로 만들어놓고, 운영을 깽판으로 해서 말아먹는 곳은 넥슨이 최고일 겁니다.

[정선비]

조만간에 김택진씨가
블리자드 대주주로 오를 수도 있겠군요?!

[윈드데빌改]

뭐 블리자드같은 경우는 옛날에 NC가 우주먹튀만 영입안했어도 매입했을거라는 소문이 있긴 했죠. 그게 10년전인가 -_-;;;

[마음속소원]

메이플이라던가 마영전이라던가 던파라던가 서든이라던가 ..... 어둠이라던가.....

몇달전 어둠은 게임상오류로 이벤트했는데 그이벤트오류로 고가템들이 마구마구마구풀리고 두시간사이정도에 템복제로...그날 한달월급 버신분도있다고하죠.... 전 피해자였던....웃긴건 백섭공지 뛰우고 오분만에 내린뒤 모른체하심...공지보고 원래 가지고계시던 갑비싼템 버리신분도있으시죠

[악종양상]

넷마블의 서든어택도 이런식으로 서서히넘어갓죠

[太極]

............이래서 디아블로를 해야.....읭?

[요신]

마영전은 캐쉬 때문에 망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액션 게임 유저들의 성향을 잘못 읽었죠. 네오플과는 달리.-

[염소의일격]

아 ....돈슨이...-_)

[오미크론]

BaekHo님//
메이플은 외형만 하는거 아닙니다. 다시 들어가보시면 큐브나 주문서도 캐시로 파는데, 이게 게임에 얼마나 개같은 영향력을 끼치는지는 해보시면 압니다.

[카라기]

전 인제 고전 싱글게임만 해야겠군요
컴퓨터 빵빵하게 업글해서 엘더 스크롤 시리즈 각종모드 설치하고 놀아야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