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설속에서만 보던 악덕영주들의표본..
카카오톡 무료통화 만들어지자말자
개거품물고 중앙에 압력넣기시작
요금(세금)올릴라고 혈안
카카오톡은 신흥개혁파귀족
SKT>중립이고 영지민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지만
귀족의 틀에서 벗어나지못해 마찬가지로 세금올리기의 약간혈안
KT>악덕영주의 표본 이것저것 세금맥이고
안통하면 강제몰수(2g폰) 강제로 세금(3~4g)
영지민들 따지자말자 기사(상담원)들은 어쩔수없다고 무시하기 시작
카카오톡 나오자말자 개거품물고 중앙에 압력
LG>나름 개혁파 하지만 상인출신의 귀족인지
초반에는 영지민 숫자늘리기에 혈안
서서히 영지민이 많아지고 세금 이것저것 먹이기시작
이거뭐 중세시대의 비해 자유만줫지 생각해보면 은근히
이리뜯기고 저리뜯김
이설理雪
체셔냐옹
전 제가 한달간 구매하는 페킷과 통화시간 ,그리고 문자 데이타양을 왜 제 마음대로 사용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통신사 행위에 대한 저의 비유.
고객을 털자분식과 신나게 고객을 털자 분식, 그리고 로또도 안되니 고객을 우리도ㅌ털자 더많이!분식 체인점엔 김밥을 세트메뉴를 팔았어요. 이셋트 메뉴를 먹기 위해선 지정된 자기 분식점만의 젖가락만 사용해야 했죠.
이때 초코렛원료군이 어라? 난 그냥 손가락으로 집어 먹을래 라고 하고 손갉으로 집어 먹는 방법을 주위에 알려 줬죠.
이에 세 분식점 주인이 버럭! 했어요. 니네 손가락으로 집어 먹으면 음식이 상하니ㅁ먹지마! 그리고 초코렛원료군? 너도 지난번에 뻘짓한 내사람들 군 같이 대한다?
초코렛원료군은 고민에 빠졌답니다...
저는 카카오톡이 잘못하고 있다고 본다면 여기서는 돌이 날라오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통신사 알바가 아님을 밝혀 두겠습니다.
이동통신사가 요금을 받지만, 속된 말로 땅파서 장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엄청난 통신망 설비 투자를 하죠. 그것도 연간 수조원씩 말입니다.
통신망 그거 한번 깔아 놓으면 돈 더 안들 것 같아도 유지보수 하는 것만 해도 돈 무지 많이 듭니다.
기지국에서 단말기로는 무선이라서 손 댈 일이 별로 없을 수도 있지만, 기지국에서 센터로 연결하는 건 전부 광케이블입니다. 땅파서 죄다 묻어야 하고, 도로점용료에 도로공사비용까지 물어야 합니다.
어쩌다가 땅파던 사람들이 끊어 먹으면 그야말로 초비상에 수백명이 밤낮 안가리고 달려들어 복구해야 합니다. 분당 서현동에 건물짓던 회사가 광케이블 하나 끊어먹었을 때 그거 복구하고 주변 고객들 손해배상하고 나중에 광케이블 끊어먹었던 건설회사에 손해배상 청구하는데 복구비와 고객들에게 물어준 돈만 이통3사 합해서 40억이 넘었습니다. (그 손해배상소송에 관한 일을 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카카오톡의 무료통화가 어떤 통신망을 이용할것 같은가요? 바로 이동통신사들이 한해 수조원씩 투자해서 깔아 놓은 통신망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땅파서 장사하는 애들은 카카오톡이라는 얘기죠.
남들이 수십조원씩 들여서 깔아 놓은 통신망에 무임승차하는 카카오톡이 문제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 유명한 스카이프도 처음에 무임승차로 욕 제대로 먹고 오래전부터 망 사용료 내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료통화 늘어나면 처음에는 싸고 좋습니다. 그러나 몇 년안에 통신망 느려지고, 끊기고 해도 그때 가서 통신사들에게 왜 통신망 확충이나 유지보수 안하느냐고 따질수 있게 될까요? 물론 통신사들도 잘못하는 거 많습니다. 보조금 마케팅비 지출만 줄여도 지금보다 더 싸게 요금을 책정할 수 있을 것이 뻔하구요. 그럼 또 보조금 줄이면 단말기가 비싸질테니 단말기 가격에 시비를 걸테고, 사실 이건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는 예전 정통부(현 방통위)가 정책 자체를 처음부터 잘못 가져갔기 때문이지 이통사들도 고객들 돈을 갈취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 잘나간다는 SKT도 영업이익율 보면 잘나가는 회사들에 비해 한참 떨어집니다.
무엇이든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무료통화, 고객입장에서 보면 일단 싸고 좋은 겁니다. 그러나 과연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신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역시 의문이고, 나중에 보다 나은 통신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우리에게도 과연 장기적으로 좋은 것인가도 의문입니다.
지금 당장의 손익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에 두서없이 글을 남기네요.
음.. 일단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 통신사 투자대비 수익율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해택은 똥망이죠.
예를 들어 볼까요? 미국의 경우 3지로 진작에 넘어가서 유심(미국은 심카드라하더군요)을 엄청나게 오래전 부터 사용해 안전면이나 여러 이점을 진작부터 사용했어요. 근대 우리나라는 통신사의 태클(2지로 좀더 배껴먹어야 한다능!)로 질질 끌다 겨우 넘어 왔죠. 그나마도 처음엔 인터넷페킷이 엄청 비쌋죠. 옆에 섬나라에서 휴대폰으로 인터넷할때 우린 네이트를 들어가는 정도였어요.
다음으로 통신사 수익의경우를 볼까요? 일단 이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폰팔이 입니다. 폰을 싸게 사서 고객에게 비싸게, 그것도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도록 소매점에 유도하죠. 그러면서 점점 통신료를 올립니다. 그러는 중에 해택은 줄죠.
우리나라 통신사가 얼마나 거지 같으냐면... 제가 본 봐로는 미국에선 통신사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오후 7시(혹은 9시)에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통화료가 무료 입니다. 휴일 및 국가 공휴일은 당연히 무료고요.
스카이프 요즘 많이 쓰시죠? 08년에 제가 알던 지인은 블렉베리로 남편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스카프 접속해! 그리고 둘은 무료로 음성통화를 하죠!
미국의 경우 일교차가 심한곳이 많고, 땅이 하도 넓어 매년 시설 복구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 간다고 합니다(매년 여름마다 광케이블이 녹아버리는 곳이 있을정도라는 군요) 그런대도 이런 서비스가 잘만 되는대, 독과점에 정부 버프 받는 우리나라가 볼맨 소리하는걸 가만 듣고만 있어야 하나요?
참고로 미국의경우(자꾸 미국미국 해서 죄송하지만, 제가 겪은게 우리나라랑 미국ㅃ뿐입니다) 한달에 5불 더 내면 이번달 남은 통화료, 문자 다음달로 이월 됩니다. 이게 최대 100시간 까지 적립되더군요. 100분이 아니라 시간으로요. 아에 요금제에 적립되는것도 있고요.
통신산업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기간산업이자, 국가안보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규제산업의 한 분야에 속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 정도가 무지막지 하지요.
사실 우리나라의 통신요금은 사실 국가(방통위)가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SKT는 요금을 변경하려면, 방통위(구 정통부) 인가를 받아야 하구요. KT나 LG는 SKT요금을 기준으로 더하기 빼기를 해서 적당히 결정합니다. 막말로 국가에서 담합을 시키는 겁니다. 그것 때문에 방통위랑 공정위랑 싸움할 뻔 한 것도 한두번이 아니지요.
위에 제 글은 통신사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직속 규제기관인 방통위가 시시콜콜 고객 민원 하나하나까지 모두 간섭하는 현실에서 통신사를 탓하는 것이 우습다는 취지도 있고, 남이 깔아 놓은 통신망에 숟가락 얹자고 무턱대고 덤비는 카카오그룹도 비정상이라는 겁니다.
고객서비스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규제가 풀려서 무한경쟁이 되어야 합니다. 사업자간 제살 깎아먹기식 경쟁밖에 없는 상황에서 통신망에 무임승차하는 한쪽이 무료로 치고 들어오면 그간 죽을 고생하며 밥상 차리던 사람들이 발끈하는 것은 인지상정 아닐까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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